시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서울시설공단, 고척스카이돔 지붕 보수·보강 작업 추진

시민 안전을 위한 꼼꼼한 점검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고척스카이돔 정밀안전진단 과정에서 지붕 구조물 일부에 문제가 발견되어

보강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공단은 2023년 정밀안전점검팀을 신설해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돌며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이번 결함도 이런 상시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 발 앞서 살피고 대응하고 있는 것이죠.

발견된 문제와 긴급 조치

점검 결과, 지붕 철골 접합부 일부 변형(23개소)과 점검 통로 바닥판 걸침길이 부족한 부분이 확인되었습니다.

공단은 즉시 긴급 안전조치를 마쳐 현재 경기장 이용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시설물안전법」에서 정한 기한보다 앞서 선제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발견된 결함은 ‘중대한 결함’으로 분류해 시민들께 신속히 알리고 있습니다.

안전한 경기장 운영을 위해

경기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보강이 끝날 때까지는 행사 운영 방식이 일부 조정됩니다

예를 들어, 문화행사 시 무대 조명이나 스피커를 지붕에 매다는 무게를 기존 45톤에서 절반인

22.5톤으로 줄여 안전을 확보합니다. 일부 구역은 아예 사용을 제한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합니다.

단계적 보강 공사 계획

공단은 2025년 10월 14일부터 24일, 2026년 1월 20일부터 3월 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즐거움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문화·스포츠 행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대관 일정을 충분히 고려해 단계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AI·IoT로 더 스마트한 안전관리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고척스카이돔 보수·보강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AI와 IoT 기반의 지붕 구조물 안전감시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문화공연과 스포츠 경기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러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환경과 시설을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