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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서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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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공스토리] 오늘은 동해바다에서 노트북을 펼칩니다, 서울시설공단 워케이션 이야기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1557
등록 부서 경영전략본부 등록일 2023-11-21 09:08:02.0

 

 

 

 

 

 

 

 

 

 

서울의 중요시설과 사업을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의 숨은 이야기,

공단의 여러 사업을 통해 만나본 시민들과

소통하며 대화를 나누는 코너 <서시공스토리>

 

천만 시민이 살아가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

서울이라는 대도시를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

임직원은 서울 및 경기 각지의 많은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업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민을 위한 여러 인프라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은

임직원의 일과 삶의 온전한 균형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다양한 역할과 근무 환경을 존중하고

일터에서 과중한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일상의 삶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를 토대로 더 나은 업무 효율과

시민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공감대가 모여 서울시설공단은 임직원의

워라벨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창의 제안 및 시민 서비스

제공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해

워케이션을 경험한 공단 직원들의 다양한

인터뷰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말,

워케이션이 진행되고 있는 강릉으로 출발합니다.

 

현재 워케이션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 많지만

서울시설공단은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직원 워케이션을 추진한다고 하니

의의가 큰 것 같은데요.

 

이번 워케이션은 창의 제안 우수직원과

시민 서비스 구현직원 80명을 대상으로

강릉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회차별로 3박 4일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새 서울을 출발해 강릉이 가까워졌는데요.

벌써부터 바닷내음이 느껴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지금쯤 일상의 업무를 보내고 있을 서울이

어느덧 이렇게 멀어져 있습니다.

 

매일 같은 공간, 같은 책상 앞에서

업무를 하던 시간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이

주는 느낌이 벌써 활력을 주는 듯 한데요.

어느새 워케이션을 진행할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오전과 오후는 워케이션을 위한 출장을 내고

자차로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체크인 시간이 남아있어 숙소 앞 바닷가에

나와 봤는데요. 투명한 동해가 넘실대며

여행자를 반겨주는군요.

 

 

 

 

 

 

 

 

 

 

 

 

 

 

 

 

 

 

 

9월 중순이라 아직 물이 따뜻할 때입니다.

해변에는 오후 서핑을 즐기는 서퍼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바다가 무척이나 맑습니다. 도시 속에서 인공적인 소리에

둘러싸여 있던 귀가 푸르른 파도 소리를 들으며

온전히 편안함을 되찾는 기분입니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찾아온 동해안은

무더위가 지나가고 한결 시원한 바람으로

바다를 찾아온 이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3박 4일을 지내게 될 워케이션 숙소가 해변에서도 잘 보이는군요.

꼭대기 16층에는 워케이션 근무를 위한 전용 오피스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해변에서 숙소로 가는 길 사이에는

이렇게 울창하고 멋스러운 솔숲 산책로가 형성되어

곳곳에 멋진 조형물도 감상할 수 있더군요.

밤이 되면 산책로에 조명이 들어와

운치를 더한다고 합니다.

 

 

 

 

 

 

 

 

 

 

 

 

 

 

 

 

 

 

 

 

 

 

 

 

 

 

 

체크인 시간이 되어 프런트에서 객실 카드와

워케이션 라운지 입장 카드를 전달받습니다.

이제 체크인을 했으니 워케이션 라운지에서

첫날 오후 근무를 시작해 볼까요?

 

 

 

 

 

 

 

 

 

 

 

 

 

 

 

 

 

 

워케이션 전용 업무공간이 위치한 16층입니다.

쾌적한 사무공간이 펼쳐져 있는데요.

 

서울시설공단 직원 외에도 전국에서

워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다른 회사

직원들이 섞여 각자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침 체크인을 끝내고 워케이션 라운지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있는 인사노무처 이보라 대리입니다.

 

“안녕하세요.”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서울 본사가 아닌 강릉에서 만나니

직원분들이 더 반가운 느낌인데요.

일상을 벗어나 바다를 바라보며 업무를

함께 하는 것도 새로운 기분입니다.

 

 

 

 

 

 

 

 

 

 

 

 

 

 

 

 

 

 

이보라 대리는 마침 진행하게 될 부서 내

회의 준비에 근무를 시작하자마자 분주한 모습입니다.

인사를 나누고 다른 직원분을 만나봅니다.

 

 

 

 

 

 

 

 

 

 

 

 

 

 

 

 

 

 

같은 인사노무처에서 함께 오신 이수현 대리입니다.

대리님은 워케이션 라운지 안쪽에 따로 마련된

조용한 워크룸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계시는데요.

 

워케이션 라운지에 마련된 탕비실에서

커피와 음료도 드시면서 근무하고 계십니다.

 

 

 

 

 

 

 

 

 

 

 

 

 

 

 

 

 

 

 

 

 

 

 

 

 

 

 

워케이션 라운지는 업무를 위한 공간이

잘 정돈되어 있었고 시간대별로 정기적으로

공간을 관리해 주시는 현장 직원이

상주하고 계셔서 강릉 휴양지에 있지만

집중 근무 시간 업무몰입을 하기에

무척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다양한 회사 직원들이 같은 공간 안에서

각자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공유오피스 느낌이었습니다.

 

공유공간은 물론 1인실, 다른 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통화가 가능한 전화부스,

몇 개의 작은 회의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었고

반려동물과 함께 근무할 수 있는

공간 또한 따로 준비된 것도

인상적인 근무 환경이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해변에는 안개가 자욱합니다.

워케이션 라운지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인데요.

날은 좀 흐리지만 이마저도 운치 있는 분위기입니다.

워케이션 라운지와 같은 16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바다 조망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 9시부터 근무가 시작됩니다.

 

노트북과 연결된 전자결재 시스템에서

<재택근무 시작>을 체크하고

오늘 업무에 대한 간략한 계획을 정리한 뒤

업무를 시작하는데요.

 

16층 워케이션 라운지 테라스에는

빈백에 앉아 근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침 라운지에는 아침의 안개 낀 바다를 바라보며

인사노무처 전선경 대리가 노트북을 펼치고

오전 근무를 시작하고 계십니다.

 

“평소에는 이 시간쯤 사무실에 앉아있었는데

지금 이곳에서 바다를 보며 근무하고 있으니

평소와 다른 새로운 느낌인걸요.”

 

 

 

 

 

 

 

 

 

 

 

 

 

 

 

 

 

 

 

 

 

 

 

 

 

 

 

해변에서 근무할 계획이 있는 직원들도

몇 분 계신다고 해서 함께 동행해 보았습니다.

도로시설처 김태헌 대리는 솔숲을 지나

어깨에 무언가를 메고 노트북과 함께

바닷가로 향하고 계시는데요.

 

 

 

 

 

 

 

 

 

 

 

 

 

 

 

 

 

 

대리님은 해안가에 제대로 자리를 잡으셨네요.

음악을 좋아하는 대리님은 평소 즐겨듣던

바이닐 음반들을 가지고 휴대용 턴테이블에서

음악을 틀기 시작하십니다.

 

 

 

 

 

 

 

 

 

 

 

 

 

 

 

 

 

 

 

 

 

 

 

 

 

 

바닷가에서 재즈 음악을 들으시면서도

업무를 진지하게 진행하고 계시군요.

 

자동차전용도로 시설물 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김태헌 대리는 이번 워케이션에

집중호우를 대비해 신속 대응 가능한

공간정보 기반 수방 시스템이라는

창의 아이디어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워케이션에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워케이션중에 제안했던 아이디어를

현장 구현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시는군요.

 

“사무실을 벗어나 이곳에 오니 아이디어가

새롭게 샘솟는 느낌입니다.”

 

 

 

 

 

 

 

 

 

 

 

 

 

 

 

 

 

 

 

 

 

 

 

 

 

 

 

근처 바닷가 개인사무실에서는

IT전략실의 손병대 과장님이 오전 업무에

열중하고 계시는데요. 과장님은 부부가 함께

워케이션에 오셨다고 하십니다.

 

워케이션 참여 직원이 원할 경우

가족은 추가 비용을 내고 참여할 수가 있어

부부 또는 자녀와 함께 워케이션에

참가한 직원들도 여럿 계신다고 합니다.

 

오전 근무 후 오후에는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어 가족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밀려있던 업무들을 이곳에서 머리를 식히며

조용히 풀어나갈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

무척 만족스럽다고 말씀하시는군요.

 

오전 근무 시간을 지켜보며

주어진 업무시간을 지키면서도 자신이 선호하는

장소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는 모습이

이제는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근무 환경이

도래했음을 느끼게 됩니다.

 

 

 

 

 

 

 

 

 

 

 

 

 

 

 

 

 

다양한 재택근무와 더불어 시차제 근무,

자신이 선택하는 자율 출퇴근 선택시간제 근무,

육아시간 외 다양한 휴가제도 등은

일과 삶의 균형, 직원의 삶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공단의 사내 문화 변화를

많이 체감하게 되곤 하는데요.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이번 9월 워케이션에 참여한

직원들과 직접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먼저 인사노무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보라 대리님의 인터뷰입니다.

 

 

 

Q. 최근에 내셨던 창의 제안이 인상적인데요.

본인 제안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보라 : 이번 여름에 오송 지하차도 사건이 있었잖아요.

저는 그거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지하차도에서 인명피해가 그렇게 많이 날 수 있구나

새삼 느끼게 되어서 자동차 전용도로 지하차도 침수 시

대피 기준선을 안내하는 아이디어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물이 차오를 때 어느 정도 차올랐을 때 대피해야 할지

벽에다가 표시해 주면 인지하기가 쉬울 것 같아

시민들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하면 어떨지 싶어서

아이디어를 내어 보았습니다.

 

 

 

Q. 워케이션 참여하시고 체험이나 경험해 보고

싶으신 일정이 있으시다면?

 

 

이보라 : 전부터 서핑을 되게 배워보고 싶었어요.

이번 계기로 바닷가에서 서핑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배워보고 싶었는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강릉에서 워케이션을 이곳에서 지내보시니

소감이 어떠신가요?

 

 

이보라 : 무엇보다도 바다를 보면서 일할 수 있다니까

정말 꿈만 같고요. 근무 시간 중임에도 힐링하는 기분이고

시야가 멀리 수평선까지 다다르니까 눈도 쉴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동료들과 어울려 동료 방에서 탕수육을 나눠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고요. 회사에서보다 더 마음을 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긍정 경험을 회사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다음은 IT전략실의 손병대 과장입니다.

 

 

 

Q. 과장님 반갑습니다. 이번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서 기대하셨던 부분이 있으실까요?

 

 

손병대 : 주변의 눈치 보지않고 일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 공간에서든 내가 편하게 일을 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Q. 워케이션중에 특별히 계획하고 계신 일정이나

다른 분에게 추천해 주고 싶으신 곳이 있으실까요?

 

 

손병대 : 강릉 쪽이 커피가 유명하다 보니까 흑임자 커피가 유명하다는

커피숍에 한 번 들려볼 계획이고요. 근처에 있는 아르떼 뮤지엄도

관심 있는 분야라 방문해 볼 생각입니다.

 

 

 

Q. 올해 워케이션을 추진한 인재문화원 힐링 프로그램 중에

특별히 기억에 남으시는 것이 있으실까요?

 

 

손병대 : 직원들 대상으로 진행한 청사 앞 커피트럭에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나눠주셨던 모닝커피도 좋았습니다.

이번에 참여한 워케이션은 그간 생각하지 못한

경험이라서 가장 인상적이고 아주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많이 보수적이었던 문화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이보라 대리님과 함께 워케이션에 참가한

인사노무처 전선경 대리님의 인터뷰입니다.

 

 

 

Q. 이번 워케이션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전선경 : 올해 여름은 따로 휴가를 가지 못했는데요.

마침 일과 휴가를 같이 보낼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생겼다고 해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본인이 제출하신 아이디어를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전선경 : 장마 폭우 때 주차장 침수 대피 유도선을 착안해서

제시하였습니다. 침수되는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주차장 이용 고객들에게 시인성 있는 유도선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Q. 여름휴가 대신 참여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렇게 참여해 보시니까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전선경 : 회사에 다니면서 누구나 슬럼프가 오기 마련이잖아요.

워케이션을 와보니 이런 회사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써

재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긍정적인 부분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동료들과 오게 되었는데 동료들과 교류하고

친분을 더 쌓아갈 수 있어서 그 부분도 만족스럽습니다.

 

 

 

Q. 워케이션에 참여하지 않은 직원분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전선경 : 사무실 근무에 지친 직원분들이 여기 시원한 바다와

좋은 동료분들과 함께 새로운 장소에서 근무해 보는

워케이션에 꼭 참여해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추천합니다.

 

 

 

 

 

 

 

 

 

 

 

 

 

 

 

 

 

 

 

도로시설처 김태헌 대리님의 인터뷰입니다.

 

 

 

Q. 대리님께서는 단체부문 창의 제안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창의 제안 아이디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태헌 : 평소 부서에서 하던 일 중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느껴왔는데요.

마침 단체부문으로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집중호우 시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수방 시스템을

제안했는데요. 퇴근 후에 갑작스레 비상근무로 다시 출근하던 일상에서

예측할 수 있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제안을 통해 조금 더 효율적인

근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창의 제안을 해보았습니다.

 

 

 

Q. 며칠간 워케이션을 경험해 보시니 어떠세요?

 

 

김태헌 : 노트북을 가지고 해변에서도 근무해 보았는데요.

같은 업무지만 근무하는 장소가 다르니 좋았습니다.

워케이션으로 오전에는 업무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휴가를 내서

강릉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가 생겨 긍정적입니다.

어제는 서핑을 신청해서 서핑도 배워보았어요.

 

 

 

Q. 강릉 외에 다른 지역에서 워케이션을 진행한다면

어떤 지역이 좋을 것 같으세요? 또 워케이션에 대해

추천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김태헌 : 강릉에서의 지금 경험도 무척 좋은데요.

유명한 휴양지인 제주도에서 워케이션을 진행하면

또 새로운 느낌일 것 같습니다.

참여해 보지 않으신 직원분들이라면

가족이나 아니면 동료들과 함께 참여해 보셔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많은 분이

참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9월 워케이션 참가자 중 마지막 인터뷰이인

인사노무처 이수현 대리님입니다.

 

 

 

Q. 올해 인재문화원에서 추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중에

경험해 보신 프로그램이 있으시다면

그중에 추천을 부탁드릴게요.

 

 

이수현 :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생긴 것 같아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최근에 ‘퍼스널 컬러’프로그램을

경험해 보았는데요. 다양한 긍정적인 프로그램들을

회사에서 경험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Q. 이번 워케이션에 참여하시면서 기대했던 점이 있으실까요?

 

 

이수현 : 우선 바다 조망을 보면서 근무하고 싶다는 기대가 있었는데요.

정말로 워케이션 라운지가 바다를 보면서 힐링하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라 업무집중도 되고 무척 긍정적입니다.

사무실의 답답한 분위기보다 좀 더 쾌적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라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회차 참가 직원 15명 중

5명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재택근무와

원격근무가 어느새 우리 일상에도 익숙해졌는데요.

사무실에 출근해 정해진 시간과 공간에서만

근무하는 것만이 정답이 아닌

각자의 삶과 일상에 맞는 근무 방식,

다양한 업무방식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재택근무가 맞을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다른 방식의 업무방식이

맞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오랜 재택근무가 삶의 공간과

업무 공간이 같아짐으로 인해서

일과 삶의 구분이 명확해지지 않을 우려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재택근무 외에도 워케이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의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일상을 벗어난 장소에서

진행하는 근무 방식 또한 새로운

직장문화의 방식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나니

오후에는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오후에는 휴가를 내고 안반데기를 가보기로 했던

김태헌 대리는 일정을 취소하고 조용히

파도 소리와 함께 바닷가 산책을 하며

온전히 쉼을 느끼고 있습니다.

 

 

 

 

 

 

 

 

 

 

 

 

 

 

 

 

 

 

 

 

 

 

 

 

 

 

 

강릉이라는 워케이션 현지에서도

근무방식은 각자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호텔에서 조용히 혼자만의 공간에서

업무에 몰두하는 직원도 있었고

쾌적한 집중 업무공간에서 조용히 업무를

진행하던 참여 직원도 있었습니다.

 

바닷가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자연이 들려주는 화이트 노이즈 속에서

새로운 업무환경을 경험한 직원도 있었고

회사에서 제공받은 커피 쿠폰을 가지고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열고 있는 강릉 커피 거리

커피숍에서 노트북을 펼쳐 든 직원들도 있었습니다.

 

 

정답은 존재하지 않겠지만

워케이션을 잘 진행하기 위해서는

3박 4일이라는 일정 동안

어떤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인가 하는

준비가 있어야지 워케이션 이라는

나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더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워케이션에 참여한 직원들이

각자 보내주신 워케이션 근무시간의 사진들입니다.

 

 

 

 

 

 

 

 

 

 

 

 

 

 

 

 

 

 

 

 

 

 

 

 

 

 

 

 

 

 

 

 

 

 

 

 

 

 

 

 

 

 

 

 

 

 

 

 

기존의 업무는 그대로 하면서 본인이 선호하는

장소에서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워케이션 라운지는

업무 몰입도가 높아 많은 참가 직원에게

호평을 받았을 만큼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워케이션은 9월부터 시작해

현재 11월 말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요.

 

두 번째 인터뷰는 가을이 중반을 지나고 있는

11월 참가자 두 분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상가운영처

강남 지하도상가 관리소의 이승철 소장님이십니다.

창의 제안에서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하셔서

워케이션에 선발되셨는데요.

 

지난 참가자들과의 인터뷰 때는

오후 햇살이 뜨거운 편이었는데

지금 강릉은 완연한 가을이 지나고 있습니다.

워케이션 참가자들 또한 9월~11월 중

원하는 시기에 참여가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번 회차 인터뷰이로

이승철 소장님을 만난 곳은

워케이션 라운지 16층 바다조망 테라스입니다.

테라스에 마련된 빈백에 기대서 편안한 자세로

한창 오전 근무에 몰두하고 계신 모습인데요.

 

 

 

 

 

 

 

 

 

 

 

 

 

 

 

 

 

 

 

 

 

 

 

 

 

 

 

Q. 이승철 소장님 반갑습니다.

워케이션에 오신 소감이 먼저 궁금합니다.

 

이승철 : 우선 이렇게 좋은 자연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직원들을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3박4일이라는 주어진 시간 동안 일도 하고 여행도 하면서

회사를 위해, 또 나 자신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시간을 활용해 보겠습니다.

 

 

 

Q. 이번 워케이션 창의 제안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셨는데요. 아이디어를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승철 : 제가 강남역 지하도상가에 4년간 근무하고 있는데요.

지하상가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화장실이거든요.

강남역 지하상가에는 화장실이 남측과 북측 두 군데가 있어요.

 

화장실은 하루 유동 인구가 많다 보니까 고장도 자주 생기고

리모델링이나 수리 때 칸막이로 막고 통제할 때도 있거든요.

 

강남역 지하상가가 복잡해서 시민들이 화장실을 가는

방법을 쉽게 찾을 방법을 생각하다 보니까

이런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병원 같은 곳에서도 볼 수 있는데

초록색이나 주황색 라인 같은 것 보신적 있죠?

 

이런 걸 스티커 형식으로 바닥에 붙여 놓으면

안내하는 사람이 없더라도 누구라도 쉽게 화장실을

찾아갈 수 있으실 것 같아서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워케이션을 경험하시면서

다른 직원분들에게 전하고픈 말씀이 있을까요?

 

 

이승철 : 일단 강력히 추천합니다. 뭐든지 처음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하시는 게 이득인 것 같아요. 앞에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일해 보면 평소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을 여기 와서

깊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4년간 지하상가에 근무하면서 스쳐 갔던 생각들이나 아이디어를

여기서 좀 더 그런 문제들을 깊이 파고들 기회가

되어 너무 좋습니다. 지금 근무 중인 16층 라운지는

24시간 개방되어 있거든요. 물론 호텔 객실이나 다른 곳에서

근무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여기 업무 몰입도가

아주 좋습니다. 꼭 16층 라운지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Q. 강릉에서 가보고 싶으신 곳이 있으실까요?

 

 

이승철 : 저는 둘레길 걷는 걸 참 좋아하거든요.

여기 해파랑길이 있어서 꼭 걸어보고 싶고

하슬라 아트월드도 가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며 멍때리는

시간도 보내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오셨다는

상가운영처 유민오 과장님을

호텔 앞 해변 개인 사무실에서 만나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Q. 과장님 반갑습니다. 이번에 제출하신 아이디어가

단체부문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되셨는데요.

한번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유민오 : 제가 근무하는 지하상가에는 고령 임차인들이 많으신데요.

상가 특성상 지하에 있다 보니까 사고가 나면 크게 날 수가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고령 임차인들께서

운영하시는 상가에 찾아가 전기설비를 점검해 드리는

아이디어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Q. 오전은 해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데요.

제가 듣기로는 자녀분이 태어난 지

이제 6개월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가족과 워케이션에 오신 소감이 어떠신지요.

 

 

유민오 : 생각지도 못한 기회를 얻은 것 같아 좋습니다.

아내랑 아이와 함께 올 수 있어서 무척 뿌듯한데요.

저희가 결혼 전에도 바다를 많이 다녔습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돼서 아이한테도

바다를 보여줄 수 있게 돼서 좋고

이번 워케이션이 저희 가족의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또 이제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시간.

워케이션을 참여하게 된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은 강릉이라는 바다를 배경으로

일상을 떠나 새로운 계기를

만나게 된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시간,

또 누군가에게는 쉼 없이 달려온 일상에

쉼표를 스스로 주고서 다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지요.

 

또 다른 이에게는 가족과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을 워케이션을 통해

일과 휴가를 함께 나누며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워케이션에 참가한 많은 직원은

오전 업무시간 이후에 오후 시간

휴가를 내고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사진을 부탁드렸는데요.

다양한 사진들이 도착했습니다.

 

 

 

 

 

 

 

 

 

 

 

 

 

 

 

 

 

 

 

 

 

 

 

 

 

 

 

 

 

 

 

 

 

 

 

 

 

 

 

 

 

 

 

 

 

 

 

 

 

 

 

 

 

 

 

 

저마다 다양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며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한 것 같은데요.

 

 

 

 

 

 

 

 

 

 

 

 

 

 

 

 

 

 

인터뷰 때 요즘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며

수채화 크로키를 보여주시던 이승철 소장님께서는

그림이 완성되었다며 강문해변을

함께 산책하던 사모님의 뒷모습을

스마트폰으로 기록하시고

그림으로 그려 보내주셨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사진보다 이렇게

직접 그리는 그림으로 추억을 대신하고

있다며 뿌듯해하시는군요.

오랜만에 부부가 단둘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뜻깊은 추억이 되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십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서울시설공단 워케이션,

 

과연 일과 휴식을 함께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참가자들도, 이를 지켜보는 이들도

모두 가장 궁금한 부분이 아닐지 생각합니다.

 

 

‘워케이션(Workcation)’이라는 말처럼

일과 휴식을 함께 가져가려면

‘신중하게 계획을 세우면 가능하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일과 휴식, 당연히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개를 다 잡을 수 있는 본인만의 계획이 있고

업무 패턴을 잘 짜고 갔을 때 확실히 집중이 잘 되었어요.”

 

“일과 휴식을 완전히 50:50으로 양분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공간 속에서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재충전이 아닐까요. 공간의 변화가 주는 효과는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나를 깨우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참가자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2023년 서울시설공단 워케이션은

이달 말까지 계속 진행됩니다.

 

 

첫 시행하는 워케이션이니만큼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과정을 토대로 해서

서울시설공단이 추구하는 일과 삶의 균형,

가족과 가정 친화형 업무환경,

직원의 삶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계속해서 수평적으로 발전해 나가며

조금은 더 나은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확신합니다.

 

 

워케이션 이라는 시간을 통하여

자연을 누려보며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그동안 업무를 해오던 사무실을 떠나

나 자신을 조금은 낯설게 바라볼 수 있는

거리를 느껴보는 시간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2023 서시공스토리는 이번 호를 마감하고

내년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이야기와

만남을 통하여 서울시설공단의 일과 사람,

그리고 다양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내년에 또 새로운 이야기,

다양한 얼굴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인터뷰 = 김윤진

사진,글 = 최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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