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을 누빌 수 있는 따릉이! 많은 시민들이 사랑하는 따릉이는 그만큼 대여도 많고 고장도 많답니다. 서울시설공단에서 따릉이 수리를 하고 있지만 많은 양을 직원들이 전부 수리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겠지요? (그만큼 사랑해주신다는 의미! 감사합니다~)

그래서 매년 서울시설공단에서는 따릉이를 수리해 줄 민간 자전거 대리점을 100~150곳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따릉이포! 따릉이포를 3월 8일부터 추가 모집을 한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신청하면 좋을지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신청방법: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3월8일 부터 3월 17일까지  이메일 (mcchun@sisul.or.kr)로 접수하면 됩니다!

지원자격: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운영 개인사업자로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보도 폭, 보관 공간 등)을 모두 갖춰야합니다!

운영방법: 따릉이포 사업자로 선정된 자전거대리점은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계약을 하게 됩니다. 공단이 개별 점포에 고장자전거를 인계하면, 해당 점포에서 수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수리가 완료된 자전거를 다시 공단에서 회수해 현장에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4696)으로 문의해주세요!

2015년 9월에 도입되어 2월 현재까지 총 3만 7,500대가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 따릉이! 전체 회원가입 이용자는 279만명, 이용건수는 6,000만 건을 달성했는데요, 올해 말까지 따릉이를 총 40,500대로 확대해 도입할 계획이랍니다~

실력을 갖춘 민간 자전거 점포와 협력을 통해 따릉이의 안전성을 높이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따릉이포!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따릉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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