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생한 사진이나 이 외 영상, 기사 등을 볼 수 있는 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카메라를 든, 마이크를 든, 펜을 든 기자들이 있기 때문이죠.

이 사진에서처럼요.

어떤 것도 그냥 얻어지는 법은 없습니다.

분명 뒤에서 수고해주는 누군가가 있기에 가능한 것!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선수들의 열정 뒤에서

한 땀 한 땀 묵묵히 하나의 경기를 완성해가는 고척스카이돔의 뒷이야기!!!

야구는 그라운드 경기! 그라운드 관리란 이런 것!

#1 투수 ZONE

모든 야구는 투수가 던지는 공에서부터 시작되는 법!

투수들을 위한 공간, 바로 투수 마운드와 불펜인데요.

그냥 흙만 가져다놨다고 생각하신다면 오산!

마운드를 봉긋 솟아오르게 함으로써 투구 각도 조절로

타자와 투수 간의 힘의 균형을 맞추려는 과학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사실!

(이번 WBC 서울라운드를 위해 특별히 MLB 전문가와 함께 작업했다는 소문이~)

#2 내야 ZONE

그라운드의 생명은 제대로 된 흙 관리에서 나오는 법!

루와 루 사이를 뛰고, 루를 향해 슬라이딩하는 선수들에게

잘 뛰고 안전하게 슬라이딩할 수 있는 최적의 그라운드는 가장 기본이겠죠.

그라운드 관리를 위해 약 40여 가지의 각종 정비 도구, 장비, 차량 등이 이용된다는 사실!

경기 시작! 긴장감이 맴도는 그 곳!

#1 모든 시스템을 제어하는 곳! 고척스카이돔 방재센터!

수상한 사람은 없는지, 위험에 처한 사람은 없는지, 고척스카이돔 곳곳을 비추는 총 155대의 CCTV.

선수들 추울까, 관중들 떨까, 항시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는 난방 시스템.

지붕 덮인 돔 공기에 답답하지 않을지 체크해주는 환기 시스템 등.

고척스카이돔의 안전과 편의를 관장하는 이 모든 시스템이 이곳 방재센터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것도 원클릭으로 경기장의 다양한 대형 기계 설비들이 자동으로 작동되는 자동제어시스템!

음~~ 오늘도 경기장의 안전과 편의는 이상無구나~!

#2 아아~ 음향 체크~ OK, 전광판도 OK~! 고척스카이돔 경기운영실!

경기장에 들어섰는데 음악소리도 안내 멘트도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면?

전광판도 켜져 있지 않아 아무 정보도 얻을 수 없다면?

물론 경기 진행하는데 무리는 없겠지만...

몇 회 초인지 몇 회 말인지 몇 번 타자로 누가 나온 건지 바뀐 투수는 누구인지

답답해서 경기 재밌게 즐길 수 있을까요?

이번에 새로 설치한 쌍둥이 전광판에 영상을 쏴주고,

총 133개의 스피커로 웅장한 사운드를 전달해주는

약방의 감초같은 영상 송출, 음향 설비 관리가 이루어지는 곳, 바로 이곳이 경기운영실!

약 3시간 동안의 경기를 위해

며칠간을 정성스럽게 그라운드를 다듬고,

사전· 최종 점검 항목들을 하나하나 체크하며

선수들, 관중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경기장 숨은 곳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저희는,

서울시설공단 고척스카이돔입니다!

3월 6일 이스라엘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WBC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저희는 계속해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파이팅~~!!!

 뽀너스~

한번은 궁금했을법한! 저긴 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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