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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한규엄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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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등록일 | 2000.11.09 |
여보 나야! 당신에게 할말은 한없이 만은데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 보고싶은 당신, 사랑하는 당신, 그리운 당신, 무슨 말로 당신을 부른다 해도 다시는 볼수없는 당신 이지만 그래도 불러 보고싶은 당신 한규엄마 사랑하는 당신 하루에도 몇번씩 보아도 또보고 싶은 당신얼굴 당신이 내겻에 있을때는 당연히 옆에있는 사람 인줄만 알고 잘해주지도 못 했는데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한없이 죄스럽구 미안 하구려 영원히 내마음 에서 지우지 못할꺼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당신이 더욱더 그리워 당신의 모든것 모든 것들이! 슬프다 슬퍼 아주많이 그져슬퍼 모든것이 다슬퍼 모든것들이 다 나를 슬프게해 당신 생각만하면 그져 눈물이나 한규엄마 보고싶은 한규엄마 외 그렇게 당신이 가야 했는지 지금도 모르겟 외 너무도 가슴이 아프고 너무도 화가나. 나나 당신이 살아 오면서 남들에게 못할짓도 하지 않았는데 외 이런 시련을 우리에게 주는걸까 하느님이 옆에 있다면 꼭 따져 뭇고싶어. 당신생각 하지 안으려구 노래도 불러보고 다른 생각도 해보지만 끝은 항상 당신 생각으로 끝나. 보고싶은 한규엄마! 당신만 생각하면 흐르는 이눈물은 언제쯤 이나 마를까 당신만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슬퍼 난 요즘 아무런 삶에 의미가 없어 모든 것들이 다 실어 나에게서 모든 의미를 다가져 간것같에 당신없이 커갈 우리 아이들만 보면 너무 안스렇고 마음이 아파와 과연 내가 우리 아이들을 잘키울수 있을지 항상 걱정이 되고 혹시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빨리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 내 마음이 너무 힘들어 모든것이 좋게 안보이고 다른 사람들이 미워 지기도 하고 이레서는 않되는데 하면서도 말이야 우리 애들이 당신을 자주찻지 않아줘서 그나마 다행이야 벌써 우리 애들이 어른이 된건지 아니면 철이 없는건지 어떤때는 우리 애들이지만 당신을 자주찻지 않아 미울때도 있지만 자주 찻아도 큰문제지뭐 엄마나 나는 아이들 옆에서 보기만 해도 안스러운데. 여보 우리 애들은 다잘 지내고있어 얼마 전에 한규가 심하게 아파서 학교에 몇칠 못같지만 지금은 다나았고 수정이도 괜찬고 아이들은 다들 잘지내고 있으니까 걱정 하지말구 내안부는 궁굼하지 않겟지만 나도 잘있구. 내가 어떻게 아이들을 키워야 이다음에 당신을 만났을때 당신한테 미안하지 않을까. 난 이다음에 당신을 꼭 다시 만날꺼야 다음에 다시 만나면 오래오래 헤여 지지말고 사이좋게 우리 아이들과 잘살자 여보 사랑해! 당신을 사랑하는 남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