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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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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 |
| 등록일 | 200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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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이맘때면 오는 초롱이야... 오늘도 노래를 들으면서...오빠생각하면서 쓰구 있어... 오빠가 이글을 한번이라도 읽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야... 지금 뭐해?? 오늘 하늘은 구름이 마니 끼었는데... 거기 오빠있는 곳은 어둡지 않았으면 좋겠어... 음...천사가 있는곳은 언제나 밝고 따뜻하고 웃음으로 가득하고...그런곳 맞지 오빠있는 곳은 말야... 나 봉사활동 갔었어... 보건소에 가서...서류정리를 오전 11시부터...4시까지...다섯시간이나 했네...그거하는 데...계속 글자옮겨쓰구...그러니까..한참동안이나 그거 쓰다보니까...에는 아무생각이 없어지더라...첨에는 이쁘게 시키는거 글자 옮기구 그랬는데...^^ 첨에 마음이랑...나중에 마음은 정말 다른 것 같아..그지?? 나 봉사활동때문에...오늘 과외도 빠지구... 내일이 조금 미룬덕에 할일이 많아질것 같아... 그런데...나하나 물어봐도 될까?? ....오빠..나...아무때나 오빠생각해도 돼?? 내맘대루 그렇게 생각해도 될까... 그렇게 내 맘대로 오빠생각하다보면...어쩌면 오빠가 아닌 다른...오빠이름의 다른 사람이 나에게 있을지두 모를거란 생각이 들어... 그러니까...한번만...초롱이 꿈에 들어와서...엉뚱한 오빠모습없게...진짜 오빠얼굴 한번만 보여주라... 헤.... 고작 여기와서 한다는 말이... 그치만...난 아직 한번두...꿈속에서..오빠본적이 없는걸... 아... 한번도 못봤다는 건 어쩜 거짓말이겠다... 오빠 3집활동때...다섯명의 오빠가 보였었어...nrg오빠들말야...그런데..재미있었던게..전부 뒷모습만 아른아른거렸었지...또...오빠하늘로 떠나구 며칠후에...TV속에서...오빠뮤직비디오 봤었다...^^헤...아...또 있어...이건 본게 아니지만...꿈에서...오빠가 그린 그림을 봤었다....꼬불꼬불하게 그린...해변가...^^거기에 오빠가 남긴 글도 봤었던것 같아...그거 볼때 꿈이었지만 나 울었는데... 다시...그렇게라도 봐도 좋으니...뒷모습이라도...제대루 봤음 좋겠어... 너무 욕심부리는 걸까??오빤 지금 잘 시간일텐데.... 오빠..활동할때 스케줄때문에 잠 제대로 못잤었쟎아...그러니까..이제는 편안히 자야지... 참....오빠...또 겜하면서 밤 새면 안돼~~~몸에 안좋아요~~ 그럼 난 이만 갈게...안녕..내일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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