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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천년의 사랑....
작성자 ★**
등록일 2001.01.20

이대로 널 보낼수는 없다고 밤을 세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이상 널 사랑할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내 마지막 소원은 하늘이 끝내 모른척 저버린데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테니
나를위해서 눈물도 참아야했던 그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내 마지막 소원은 하늘이 끝내모른척 저버린데도
불꽃처럼 꺼지지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테니
나를위해서 눈물도 참아야했던 그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나를위해서 눈물도 참아야했던 그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사랑했기 때문에...........

- 박완규 < 천년의 사랑 > -
환성 오빠~~

보라미야...오랜만에 왔네...

벌써 새벽 3시가 다되어간다...

오빤 자구이께찌??

아까 라디오 들어써...오빠들 나오는..

근데 정말 오빠의 빈 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더라..

여자흉내는 자진해서하던 오빠였는데....

오늘따라 더 오빠가 보고싶어 진다...

내 머리맡에 놓여있는 사진속에 오빠는 언제나 날 보고있는데...

맑도 투명한 눈동자로 예쁘게 웃으며 날 보고있는데...

그런 오빠를 볼때마다 오빠가 한없이 미워지는건 어쩔수 없나봐.

밉다고 하면서 오빠를 꼭안고 우는 내 모습도 이젠 어쩔수 없나봐..

그리움에 지친 모습 말야...

환성오빠...

힘이들거나 괴로울땐 언제나 날 찾아와...

오빠가 나에게준사랑 아니 우리 팬들에게준 사랑...

이제 내가 채워줄께...내가 힘이 되줄께...

이젠 오빠가 기대도 될만큼 많이 자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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