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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거/아/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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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우** |
| 등록일 | 200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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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혜지야. 오늘 영상회갔다왔어 다크엔젤 영상회 옛날 자료보고..웃고 떠들었는데 오빠가 무지하게 그립더라..오빠 정말 말랐어.. 좀 많이 먹지..하늘에서 배터지게 먹고있겠지?^-^ 아직은 오빠를 볼수없지만..이제 볼수 있겠지.. 그생각하면서 화면을 봤어..사실나..울을뻔했거든 나 정말 바보다..그치? 사실 오늘 너무 화가나는 날이였어.오빠는 알겠지? 그냥 그 사람한테 너무 실망을 했어..많이.. 원래 그런지는 알고 있었지만..그게 너무 허무하더라 갑자기 슬프기도 하고 그냥 잊어버리려고 했는데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 안았어..나 정말 바보다. 그래도 오빠 예전에 활동 화면 보니까. 너무 좋았어 스타처음도 다시 보고. 너무 웃긴거 있지. 근데 왜이렇게 슬픈건지.이러면 정말 바보인데. 오빠 다시 돌아올 수는 없겠지? 나 또 이런생각 하기 시작이다.혼자 공상에 빠지는거 근데 아무리 안할려고 해도..자꾸 생각나고 오빠가 보고싶다..이제 오빠 생일도 다가오는데.. 오빠는 어떤거 갖고 싶어? 내가 다 해줄게.. 초콜렛은..싫겠지?^^;; 농담이야.. 오빠 나 이제 잘지내 적응도 잘하고 있고 엄마때문에 가끔 싸우지만..나 그래도 잘지내 그래서 이제는 괜찮아.용미리도 가야하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용미리도 못가게 되네..참..용미리 가지말라고 뉴스에 나왔더라고..눈이 많이 쌓였나봐 그뉴스 보면서 나 무슨 생각하고 있었는지 알아? 우리 환성이오빠 눈왔다고 많이 좋아하면서 눈싸움하고 놀겠다..어린얘처럼..이생각 하고있었어. 너무 웃겨서 웃음 까지 나왔어..^-^ 오빠랑 같이 눈싸움 하고 싶은데..그러지도 못하네.. 나 설날에 할아버지댁에 가야되거든.. 미안해..^^;; 오빠 나이제 그만써야겠다 엄마가 이만자래..너무 늦은 시간이지..^-^ 나 잘게..이제 자주자주 들릴께..안녕.. 보고싶다...많이...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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