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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오빠를 사랑하는만큼만 눈물을흘릴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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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사** |
등록일 | 2000.10.30 |
오빠^^나에여..이름안밝혀도 알겠져? 오늘따라 환성오빠가 너무나도 보구싶어서 오빠보러왔어여. 오늘날씨 무지쌀쌀하다!옷따뜻하게 입구 잘있져? 저는 잘 못있었어여.글쎄!오빠가 너무나도 보고싶어서여. 오빠~"하늘나라"라는곳 거기 좋아여?좋으니깐 이렇게도 빨리 오빠가 그곳으로 간거겠져?그치만 오빠가 잘못한거라는거 알져? 오늘도 그냥 이유없이 울어버렸어여.괜히 눈물이 나더라구여. 지금두 눈물나올라그런다.울면안되는데.우리환성오빠가 하늘에서 지켜보구있으니깐,그러니깐 울면안되는데.그치만 자꾸 눈물만 나여.나.어떡하져?오빠가 너무그립구 보고싶구 그런데.. 6월 15일 새벽에 있었던일 모든게다 꿈이라면..좋을텐데.. 맨처음 신문에서 오빠가 병원에 입원하고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에이~설마.우리환성오빠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리구 "오빤 환성오빠니깐.우리곁을 영영 떠나지 않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그치만..... 오빠!저여 다짐했어여.내가 오빠를 사랑하는만큼만 눈물을흘리기로여.(어이구~그럼 계속 펴엉생 울어야겠네!)^^ 우리환성오빠 제가 우는모습 귀엽게 봐줄수있져? 환성오빠~그럼.추워지는날씨에 감기에걸리지 않도록 옷 따뜻하게 입구 있어야 돼여.알겠져?금 전 이만 갈께여. 행복해야돼여. 그리구 사랑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