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은.. 하늘이 정말 높구.. 푸르더라.. 오빠... | |
|---|---|
| 작성자 | 유** |
| 등록일 | 2000.10.30 |
|
오빠 다은이예요.. 오늘은.. "이다은"이 아닌.. "유민누라" 로.. 글을 남기게되여 오늘여... 학교에서.. 5교시때.. 체육을 했거든여.. 맨손체조 하다가.. 하늘을 바라봤는데.. 오늘은 어찌나.. 하늘에 구름한점 없이.. 맑고 푸르던지.. 오빠가 있는 하늘이.. 더욱더 멀리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 좋아하던 가을하늘도.. 이젠 싫어졌어요.. 있잖아여~ 오빠.. 저 요번 기말 잘보면.. 엄마라 서울보내준데여.. 잘봐서.. 서울가서.. 환성오빠한테 찾아갈께여.. 제가.. 울수도 있겠지만여.. 환성오빠.. 다 받아주셔야 해여~^^ 그리구.. 요즘에.. 하늘에.. 이쁜 구름이 어찌나 그렇게 많은지 그리고 일몰이나 일출은 어찌나 그렇게 아름다운지... 전 보면서.. 이 생각을 해요.. '환성오빠가 주는 선물일꺼야...' 라구여.. 요즘.. 잘 지내구 계시져? 건강하게..^^ 이제 쫌 있으면.. rg오빠들이.. 텐텐에 나오시거든여~ 오빠들두.. 환성오빠를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구 있으니까.. 오빠가.. 하늘나라에서 지켜 봐주셔야 해여~ 그럼 안녕히계시구여! 내일 와서.. 또 쓸께여.. 그럼 안녕히...^^ =====대구에서.. 다은이가..===== |
|
서울시립승화원 : 1027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04 TEL : 031)960-0236~7 
Copyright(c) 2015 Seoul Faciliti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