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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야! 혹시 만나거든 전해다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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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000.10.30 |
새야! 혹시 맘씨 좋게 생기신 어진 아저씨를 본다면 전해다오. 못난딸이 내일 맛있는 음식차리고 기다린다고,,, 맑은 영혼에 넋이 나가있지만 내맘 항상 아빠 자리 비워놔다고 날 용서하라고.... 새야! 혹시 슬픈눈에 하얀마음을 지닌 맑은 영혼을 만나거든 전해다오. 천국에서 5년전에 먼저 자리잡은 아저씨 보거든 31일 내일 꼭 들리라고 못난딸이 기다린다고.... 그리고 첫방 기대한다고 떨릴거 아니깐 꼭 갈거라고... 오늘밤 사이좋게 두별이 빛나길 바란다고... 새야! 전해주겠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