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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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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또 일주일이 지났어!!!
작성자 환**
등록일 2000.10.28
여기 들어와서 알았어

오늘이 엔알지 데뷔 3주년인거...

난 엔알지 팬할 자격이 없나봐...

그런것두 모르구...

추카하구... 환성인

영원한 엔알지 막내니깐...

오늘 티티마의 덫이라는 노랠 듣다가

갑자기 니 생각이 나는거야..

그리고는 눈물이 나올려구 했는데

환성이 니가 싫어할까봐서...

그리구 너랑 약속한것두 있잖아

씩씩하구 맑게 살겠다구..

그래서 눈물 꾹 참구 너 만나러 온거야...

나 착하지...

내일부터는 매일매일 너 보려 올수있어...

다시 야간근무해...

야간 근무가 힘들기는 하지만

너를 맨날 보러 올수 있으니깐

하나두 안 힘들어...

엔알지 데뷔 3년 무진장

추카추카하구....

얼마전까지 니가 tv에 나와서 노래부르구 했는데

이제 130일이 조금 넘었어..

너 여행간지...

이젠 많이 추운데..

여행하기 안 힘들어.

힘들면 다시 이리루 와...

우린 언제나 너를 기다려...

낼 다시 올게...

사랑하구...

아프지 말구 추운데 감기 조심하구

행복하구...


*******************************
이대로 널 보낼수는 없다고
밤을새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이상
널 사랑할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내 마지막 소원은
하늘이 날 내버린척 져버린데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널 가슴속에 타오를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했던
그동안의

얼마나 힘이들었니
천년이가도
난 너를 잊을수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

매일매일 올때마다 노래 선물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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