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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 뜰수 없는 밤이 오기만을 기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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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 |
등록일 | 2000.10.28 |
오빠..... 오늘이 내가 항상 기쁘게 기다리던 날이야.... 근데...지금은 전혀 기쁘지가 않아...... 오늘 오빠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더라구,,,,, 그래서 오랜만에 오빠들 앨범 들었어,,,,, 오빠 목소리는 항상 예쁘더라.... 나는 오빠 목소리 무지 좋아했는데.... 이제는 다시 그 목소리를 느낄수가 없어..... 오늘은 너무 슬픈 날이야..... 작년까지만해도 내년은 우리 오빠들 3주년이네??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구 생각했는데... 지금은 다시 10월 28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 이대로 시간이 멈춰서......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아 오늘 하루 까지만 아픈거 참을꺼야,,,, 오늘 하루만 아플꺼야.....다시는 오빠 없는 행복한 날을 맞이 하고 싶지 않아....... 영원히.......... 항상 밤마다 기보해.... 눈 뜰수 없는 날이 오게 해달라고..... 내가 자살해서 오빠 곁으로 가면 오빠가 안 반겨주니까.... 하느님이 그냥 날 데리고 가시게 해달라고 하는데.... 하느님은 나의 소원을 안들어 주셔.... 오빠 마저 데려가놓고서....오빠를 데렸갔으면 미안하다는 표시로 내 소원 들어 줘야 될꺼아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