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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이미 늦은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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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10.29 |
안녕 오빠... 가영이예요.... 자기전에 들어와봤어요... 인사하구 자려구... 우리 예쁜 오빠 잘 자라구 얘기하려구요.. ...사랑한단 말.. 들어올때마다 하면서도.... 참 후회스러워요.. 오빠가... 있었을때.. 했었다면.... 그럴 수 있었다면 참 좋았을걸.. 이미 늦은건데... 내가 하늘나라에 가기 전까진.. 혼자... 혼자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우리 오빠.... 모를텐데... 아이..참 나두 바보다.. 그쳐 잘 자라고... 좋은꿈꾸라구 행복하게 자라구 얘기할려구 오구선.. 우리 오빠 또 힘들게 만드네... 사랑해요... 이미 늦어버린 말이라고 해도... 이렇게 뒤늦게라도 얘기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환성오빠....사랑해요... 영원히 사랑해요... 내일 봐요..... 잘 자구...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행복한 꿈 꿔요.. 눈물로..... 기도할게... 오빠..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