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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가 생활했던 공간들 가보니깐 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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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살** |
| 등록일 | 200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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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은영이 또 써~ 오널 은영이 넘 행복하구 꿈만같은 하루였어... 오빠 애마 엑스지두 타구... 오빠 방두 가구... 오널 오빠 만나러 용미리 갔다가 집에 오는길에... 어머님이 차를 세우시더라궁... 그거 오빠가 타던 엑스지더라... 그리곤 태워주셔서 타구 잘 왔어. 오빠 흔적 있는것이라서 넘 좋더라... 오빠 엑스지 잘빠졌던데.. 회색은 첨 봤거덩.. 우리 환성오빠가 반할만한 차더라궁... 차속에 옵션두 장난아니게 좋던데... 얼~ 성훈오빠랑 삐까야~ 오빠차 정말 좋더라... 오빠 차 자랑할때 얼마나 좋길래.. 그랬는데 정말루 좋더라.. 은영이 오빠 앞에서 주접 떤거 알아여? 안울라궁 했는데... 많이 참았는데... 그넘의 눈물이...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이 말야... 이상한 소리 들으니깐 서럽게 밀려오드라... 많이 울었어... 첨이야 그렇게 오빠 땜시 많이 운거... 오널은 오빠 찾아온 사람덜 별루 없어서... 어머님 와서 오빠 방에 아무두 없으면 맘아퍼 하실것 같아서 계속 있어줬는데... 오빠두 좋았지? 은영이 노래 솜씨두 듣구. 어머님 많이 좋으신 분이시더라.. 역시 그 엄마에 그 아들이야... 현지 언니두 이뿌구.. 오널 멜 답장 왔어... 용미리갔다가 오빠 대치동 집 갔었어... 오빠 어떤 곳에서 생활했나하구... 오빠방 아기자기하구 이뿌더라... 여전히 스타크 하나봐~ 컴터는 계속 켜져있더라궁... 오빠 컴터 무지 좋더라. 부러버리... 오빠 컴터위에 있는 백장미 그거 누가준건지 알어? 그거 은영이가 오빠한테 첨으루 준 선물이야~ 그거 보구 기분좋았어.. 오빠 먹으라구 맛동산 놓고 온거 어머님 드시는거 보구 많이 행복했어... 근데 이런 행복들보다 오빠가 살아서 공연하는 무대 보는게 더 행복할꺼같아... 오빠만 있으면 항상 행복할텐데.. 은영이 잡담이 많아졌다. 그냥 오널 은영이 어땠나 오빠한테 말해주고팠거덩... 금 오빠 잘있어... 글구 오널 미안했어... 은영이보다 더 행복해~ 환빠야 사랑해! 정말루~ I miss you! D+137 remember you... forever! 살인미소환성 은영이가.. 아뒤 바꿨어 환성러버 이젠... 은영이 아냐... 오빠두 알구 있으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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