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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환성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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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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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못와서 미안... 회사에 일손이 딸려서... 오늘은 회사가 경영이 어려우니깐 다른데 알아보고 있으래... 회사가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구.... 이 얘기를 듣구서 가라앉은 맘으로 텐텐을 듣구 있었어... 오빠들의 맑은 목소리에 기분이 쫌 괜찮아 질려구 하는데... '안녕하세요.. 저 환성이예요....' 이렇게 시작하는 안토니오가 나오는거야... 그바람에 다시 우울해 졌어... 아직은 힘들다... 너를 이젠 기억에서 어느정도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넌 내 기억속에서 환하게 웃으면서 있어... 어떻게 해야해??? 난 아직도 니가 춤추고 노래부르는게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다시 춤추고 노래하고 싶지 않아??? 누가 그러더라... 잠깐 활동 접으면 무대가 그립고 팬들이 그립다구... 넌 안그래?? 우리가 힘든 만큼 너두 힘든거 알아... 그래두 어떡해??? 니가 보구 싶은데... 나 그저께 포켓볼 쳐봤어.. 재밌더라... 1집땐가 포켓볼치면서 잡지 인터뷰한게 생각나더라... 그때 아마 성훈오빠 1등하구 니가 2등했지??? 쫌 된거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지도... 이런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3집 듣구 있어... 니 목소리 나오구 있구... 내가 젤 싫어하는게 뭔줄 알어?? 술마시구 우는거야.. 근데 두달전에 내가 너땜에 술먹구 울었잖어.. 그래서 이젠 술먹구 우는 사람 맘 조금은 알겠어 그이후로 술은 별로 먹고 싶지 않아졌어.. 술에 취하면 니 생각이 더 많이 나구 그 생각이 눈물샘을 자극하는지 눈물이 나서... 약속했잖아. 너랑... 울지 않고 밝게 지내겠다구.... 몇일전에 명훈오빠 아팠어... 라디오에두 못 나오셨데.. 많이 아파서... 근데 오늘은 나오셨어.. 건강한 모습으로... 아니 건강한 목소리루... 환성이가 돌봐드렸나...??? 환성아!! 오빠들 아프지 않게 해주라... 너 그렇게 가고 난 뒤부터 오빠들 아프다고 하면 걱정이 되서 일이 손에 안 잡혀... 엔알지 수호천사 김. 환. 성. 어때 멋지지??? 수호천사는 누구나 알수 있지만 아무나 할수 없어!!! 근데 이런 말이 있나?? 오늘은 이만 가야겠다... 왠지 할일이 생길것 같애.. 감기 조심하구... 아프지 말구... 행복하구... 낼 또 올게... 죽을때까지 영원히 잊지 않을게... ******************************** 보고 싶어 만나고 싶어 그리워서 미칠것같아 너만 생각하면 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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