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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떠난진 어느덧 약1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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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등록일 | 2016.05.04 |
잘있니? 다음달이면 너가떠난지 어느덧 1년째되는 날이야 널떠나보낸지도 1년째네 저번달에 기일보냈다면 서... 보고싶어지네 나 그소리듣고 금요일 마지막 시간에 울었던거 알아? 너때문에 울었어 바보야... 거기는 어 때? 우리 여기는 어제 까지 비바람불고 날리도 아니였어 하마터며는 날라갈뻔했다니까 오늘은 날씨가 정말 맑 더라고 거기서 너 잘지내고있는거맞지? 잘지내고있어서 꿈속에 안나오는거지? 나그렇게 믿고있을꺼야... 너 잘지내고있다고 믿을꺼야 아님 환생했니? 환생했으면 얼렁 커서 나알아봐주라 비 록 내가 많이 늙었겠지만 그래도 "야 김소X이라고 웃으면서 다정히 불러주지 않을래?" 보고싶네 많이 다음달에 너기일때 보러갈게 그때까지만 웃으면서 있어주라 나 그때 까지 안울고 씩씩하게 학교생활 잘하고 있 께 그니까 하늘에서 꼭봐라 웃는모습만 보여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