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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국화꽃 향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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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 |
| 등록일 | 2000.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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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환성오빠.... 가영이예요 ^^ 오늘 친구한테 국화꽃 향기라는 책을 빌렸어요 제목 만큼이나 조금은 감성적인 책 같더라구요.. 책을 펼쳤는데 예쁜 국화꽃 배경에 제 눈을 밝게 해주더라구요... 그리구... 거기에 써있는 한.. 글이 눈을 촉촉하게 해줬어요.. ******************************************************** 아프지 마....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당신은 모를 거야 내가 얼마나 당신을 보고 싶어했는지....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했는지... 당신이 어디서 무얼 하는지 알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씩 수화기를 들었다가 놓곤 했지.. 왜 그렇게..... 왜 그렇게.... 나를 그립게 만드니 ******************************************************* 마지막 말에 가슴이 너무 아파요 왜 그렇게 날... 그립게 만들어요 정말.... 바보.. 에이... 미안해요.. 나 참 나쁜애야.. 그쵸 바보같이.... 맨날 우리 착한 오빠한테 바보라고 하구... 참.. 얼마전에 강원래... 그 분 깨어나셨단 말 들었어요 근데요.... "다행이다.."하면서 마음 한켠이 참 아팠어요 우리 오빠도 그렇게 일어났음 참 좋았을텐데... 참... 오빠 이사간대요... 오빠네 집 이사간대요 나두.... 확실한건 모르지만.. 들었는데 찾을 수 있죠? 꼭 따라다녀야 돼요 또 한눈팔다가 이사가는 차 놓치면 안돼요.... 알겠죠... .. 보고싶어요 오빠.... 헤헤.. 건강조심해요.... 특히 감기...... 그리고 오빠.... 우리 현지언니... 현지언니... 꼭.. 꼭 수능 열심히 보게 해줘요 지켜줘요..... 나 정말 열심히 기도할게요 꼭.... 열심히 하게.... 노력한만큼 결과 나오게 해줘요 약속.. 사랑해요 환성오빠... 너무 보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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