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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느 곳에서 니 이름봤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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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 |
등록일 | 2000.11.13 |
나 여기저기 돌아다니길 좋아해서 이곳 저곳 기웃거리는데 어느 팬클럽 자유게시판에서 니 이름봤어. 갑자기 머리가 뜨거워지고 머리가 빙빙 돌는데 들어가서 무슨 이야기인지 �f더니 옛날 이야기하대. 그것도 별로 좋지않는 이야기여서 얼마나 화가 나던지 그 사람에게 마구마구 화냈어.... 얼마나 분하던지 그리고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환성아, 이 바보야...뭐라고 말 좀해봐. 니 목소리가 너무나 그리운데 너의 그 이쁜 미소도 개구장이 같은 너의 모습들도 너무나 그리운데 넌 뭐가 그리 힘들어서 우리 곁을 떠났니.... 환성아.... 널 생각하면 나 지금도 눈물이 나와.... 너에게 화내면 안되는데도 왜 이렇게 화가 나지? 하늘에서 한바탕 비가 쏟아�봉만�좋겠다.... 그 빗물에 가려 내 눈물 보이지 않게....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해라....나중에 또 들릴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