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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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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m** |
등록일 | 2000.11.13 |
이렇게 널 부르는 거 오랜만이다. 하지만 항상 널 부르고 있는거 너 들리지... 하루라도 너를 지우고 지낼 수가 없더구나. 어느 것 하나도 널 연상하게 하더구나. 이젠 차가운 공기가 하나가득인데 벌써 이만큼 시간이 흘러왔는데도 강물을 거슬러올라가는 물고기인양 나의 기억은 자꾸만 뒤로 뒤로 거슬러 올라간다. 계절이 바뀌어도 네가 보고싶은 맘은 변함이 없다. 계절이 바뀌어도 너 여전하겠지... 너 여전히 그렇게 우리들 바라보고 있겠지... 저 바람속에 혹시 네 목소리가 담겨져 있지는 않을까 가슴 설레어 보지만 아직... 그래서 더 보고싶구나. 날씨가 차가워. 그래서 더 네가 걱정되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