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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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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1** |
| 등록일 | 2000.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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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잊을 때도 되었겠지... 벌써 150일이나 되었는데... 설마 아직도 못 잊었겠어..? 아닐 꺼야... 잊었을 꺼야... 김환성... 누구 였더라..? 모른다고 생각 할래..... 그냥, 예전에... 아주 예전에.. 어디서 들어본 이름 같다구.. 그래, 그렇게 생각 할래.. 그럴 꺼야.. 어떨까.. 나 이래도 되는 걸까? 당신.. 누가 먼저 가래? 그러지 말지.. 그러지 않았으면... 내가 이러지 않을 텐데... 미안해.. 나도 잊고 싶지 않아.. 그치만 잊어야 해... 당신이 힘들어 할까봐.. 슬퍼 할까봐.. 이해 해 줄 거지.. ? 그치...?? 건강하고, 행복해.. 부디 새가 되어 하늘을 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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