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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쥐 오빠들 1111일되는 날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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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 |
등록일 | 2000.11.11 |
오늘은 엔알쥐가 태어난지 1111일인데.... 환성이 오빠는 여전히 없다. 엔알쥐 오빠들 3년 되는 날에도 없었는데... 환성이 오빠 이제 그만 쉬고 오빠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빨리 돌아와줘.... 이렇게 많은 사람이 얼마나 아프고 힘들어하는지 오빠도 알잖아. 근데 왜.... 나 지금 오빠가 있는곳에 있는데 오빠를 볼 수가 없잖아. 오빠의 사진만이 남겨져 있구.... 오빠 정말루 밉구, 싫어졌어. 팬들이 오빠한테 반말하는거 싫어했잖아. 그래서 이제는 오빠한테 반말도 안하는데... 오빠가 없어도 항상 환성이 오빠라구 하는데... 나 이제 내 잘못을 많이 깨달았으니까 제발 돌아와줘.... 오빠를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들을 생각해줘.... 그러니까 빨리 돌와줘.... 환성 오빠 언제나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오빠를 사랑하고 있다는걸 잊지 말길바래... 영원히 사랑해!!! '이 세상을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기가 이렇게 힘들고 괴로운 줄 몰랐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기가 이렇게 힘들고 괴로운 줄도 몰랐습니 다. 이젠 힘들고 괴로운일이 없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이젠 그대가 없는 이 세상은 나에겐 죽음과 같으니까 요' - 환성이 오빠를 그리워하며 쓴 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