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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한번만 만날수 있다면 아직 남겨진 내 맘 전하고 싶은데...내가 부족한가요...당신을 원한 이유로..이렇게 날 외면 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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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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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빠..오늘은 좀 일찍 왔져? 오늘 빼빼로 데이예여...그리고... 오빠가 천사가 된지..천사가되어 하늘나라로 간지 딱 150일이 되었어여..그 동안 외롭지 않았어여? 오빠.. 너무 보고 싶은 우리 환빠.. 빼빼로는 먹었어여? 얼마나 많이 먹었어여? 태양인..친구들한테 하나도 안 줬는데.. 괜히 미안해 지네..친구가 빼빼로 줘서 먹었거든여. 맛있다..빼빼로.. 오빠... 나 오빠한테 오널 간다고 하고..또 약속 못 지켰어여.. 한순간에 거짓말 쟁이가 된 기분이여.. 미안해여.. 나 왜 이러는 걸까.. 오늘 하늘을 봤는데... 너무너무 이뻤어여.. 어제는 눈이 오더니..오늘은 이쁜 하늘을 보내준.. 오빠에게 감사합니다.. 우울하게 있으니까..오빠가 우울하지 않게.. 오랜만에 웃을수 있게..오빠가 뿌려준... 눈이라 생각할께요.. 선물 너무 고마웠어여.. 오늘 하늘도 고맙구여.. 구름있는하늘... 왠지오빠가 장난해 놓은거 같아요.. 오빠가 하늘에 그림을 그려놓은거 같아서.. 구름 없는 하늘보다는..구름 있는 하늘이 좋아요.. 오빠.. 왜 내 꿈에는 안 나와 주는 거예요? 나 오빠 기다리고 있는데... 훗~~ 목요일날... 오빠랑 좀 더 같이 있을걸 하고 생각했는데.. 근데 그날 너무 추워서요..오래 있지 못했어요.. 오빠랑 좀 더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이제.. 기말고사여서.. 한동안 못 갈텐데... 오빠 그래도 저 잊지 않고...기다려 줄거죠? 오빠가 있는 그곳.. 춥던데.. 오빠 팬들 안 오면 거기서 쓸쓸하죠? 오빠 혼자 그렇게 팬들 기다리다 저녁때 되면 혼자 잠드는 거예요? 기말고사 끝나면..자주자주 갈께요.. 오빠보러 태양이가 많이 많이 갈께요.. 오빠... 너무너무 보고 싶은 울 환빠...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해요.. 저번에 말한거 처럼...아프면...약사다먹지 말고.. 아프다 생각하면...병원으로 곧바로 가요.. 알겠죠..오빠.. 그렇게 해야 해요.. 건강 조심하고.. 우리 만날 날 손꼽아 기다려요.. 그때는 이렇게 슬픈일 없도록 해요.. 오빠... 너무너무 사랑해요.. 태양이..오빠한테 사랑한다말 직접 해주고 싶어요.. 진짜...사랑합니다..♡ - SU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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