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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 나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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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1.11 |
오빠, 나야~~ 나.. 참 나쁘지?? 여기 자주 온다구 해 놓고선.. 정말 나, 나쁜애야 하늘에서 오빠 잘 보살펴 달라구 하느님께 기도도 잘 안하구.. 오빠... 넘 보구싶어 그리구.. 오빨 생각하면 참 가슴아프구 안타깝구.. 속상해. 막막하구. 내일은 빼빼로 데이다. 그치? 여기 있었으면 오빠 빼빼로 많이 많이 받았을 텐데. 거기서도 우리들이 준 빼빼로 맛있게 먹어야돼~~ 일욜날 유란이가 오빠한테 간대.. 잘 반겨주구, 유란이 한테 안부 전해달라구 했으니까 내 안부도 잘 듣구.. 나중에 설 가면 오빠한테 젤 먼저 들릴께 그럼 잘 있어 나중에 또 올릴께. 오빨 생각하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픈 희진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