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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너무나도 보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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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11.10 |
오빠! 나 미정이야. 정말 오랜만에 들어 왔다. 그동안 못들어 와서 미안해.. 오빠! 나 오늘 너무나도 슬퍼. 왜 사람들은 우리 착한 오빠를 못 볶아서 안달일까? 왜 오빠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까? 클론의 강원래가 지금 아픈것도, 오빠가 심심해서 하늘위로 데려가는 거래. 오빠! 나 정말 오빠가 마니마니 보고싶어. 강원래가 혼수 상태라는 말을 듣고 얼마나 오빠가 생각났는지 몰라. 다시 6월 15일로 돌아갔으면 하는 심정 이었어. 오빠! 정말 너무너무 많이 오빠가 보고싶어. 참기 힘들 만큼... 나두 오빠한테 가고 싶다. 죽고만 싶어. 이렇게 착하디 착한 환성오빠를 왜 하느님은 그렇게 빨리 데려 갔는지 이해가 되질 않아. 오빠가 너무나도 많이 보고싶다. 오빠! 항상 건강하구 행복해야돼.. 오빠 곁엔 언제나 내가 있구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깐, 슬퍼 하지말구.. 그럼 오빠 안녕~~ 빨~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