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요즘은... 많이 즐거워졌어... 오빠를통해서 알게된 사람들때문에...
작성자 환**
등록일 2000.11.08
또... 오랜만이란 인사부터 해야겠네...
미안... 올 자신이 없어
무서워서 올수가 없었어...
나... 아직 납골당도 못가봤는데...
멀다는 핑계로...
사실 멀기도 멀지머... 6시간이나 넘게 걸리는걸...

요즘은... 잘 울지않아
잘하구있는거지?
사실... 조금은...즐겁다고 생각해...
조금은...
이것두 다... 오빠덕이지...
오빠덕분에 만난사람들이야
오빠 개인홈피에서 만난사람들...
다들... 너무 좋구... 오빨 너무도 사랑해...
아마 그사람들이 이 글을 본다면...
살짝 미소짓겠지?? 날... 알아볼꺼야... 아마도...
오빠...
고마워...
마지막까지 너무 좋은 선물 주고가서...
너무... 고마워...
하지만... 이 선물의 댓가는 너무 컸어...
이 선물 받은 댓가가 오빠일줄을 알았더라면
이 선물... 기다리지 않았을텐데...
너무 뒤늦게 깨달은거 같아...
선물의 댓가가 오빠였음을...
가끔씩 너무 힘들구 울고싶을때...
너무 많아... 오빠생각을 하는것 만으로도
견디기 힘든데...
왜그렇게 힘들게 하는게 주위에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
그럴때마다... 오빠들이 선물로 남겨둔 사람들때문에
힘이 나곤해...
오빠의 빈자리... 너무 큰데...
그 자리 채워주기 위한... 오빠의 배려일까?
너무 보고싶네...
어떻하지? 어디가서 보지...?
오빠... 항상... 이렇게... 직접 불러보고 싶었어
한번도 그렇게 할순 없었지만...
너무 멀었던... 그 거리가 이유였었는지...
지금은... 더 많이 멀어져버린건가...?
후.....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