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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을께...나의 하늘아... 환빠 부르지 말고 대신 힘이되죠... 사랑해.. 너를 미치도록.... 잘 참아왔는데...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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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 등록일 | 2000.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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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야.. 환성오빠야...풋~~ 뭐하고 있어여? 날씨도 추운데.. 감기는 걸리지 않았는지...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무척이나 궁금한데... 어케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빠... 목요일날 오빠한테 갈건데... 비가 올거라고 하네요.. 비오는 날 좋지만... 오빠에게 가는 날은 날씨가 맑았으면 좋겠는데.. 오빠가 반겨 주는 거 같아서 너무 기뻐여... 오빠... 잘 지내고 있는지 맞아요? 한번쯤 꿈 속에 나타나 주면 안되는 거예여? 태양인 기다리고 있는데...울 환빠.. 내 꿈에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는데... 환빠 매정하게.. 오지도 않네요... 오빠 미워!! 오늘 하늘..너무 이뻤는데... 구름 있는 하늘.. 밖에 날씨가 추워서...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요.. 알겠죠? 오늘 저녁에 너무 춥더라고요.. 어제 늦게 자고...오늘 일찍 일어나서 그런가... 학교에서 너무 졸려서 잤어여^^; 종례시간에도 잤는데... 너무 한건가? 환빠... 보고 싶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여? 춤 연습은여? 노래 연습은여? 어케 하고 있어여? 꿈 속에 나와서...말해줘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훗~~ 환빠...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야 한다는 거 알죠? 아프지 않게...옷 든든하게 입고 다니고... 밥 잘 챙겨 먹고... 무엇보다.. 우리... 오빠 보다 낮은 곳에 있는 우리... 매일 하늘만 바라보는 우리... 잊지 말아요... 오빠... 너무너무 사랑해요.. -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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