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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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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 |
등록일 | 2000.11.13 |
오늘~~ 절에서 아빠 49제올리구 왔어여... 요즘이 집이 아주쓸쓸하구 활기가 없어졌어요... 히히~~~ 지금쯤 하늘나라에서 할머니하구, 할아버지하구 또 많은 친척들 만나서 기분좋죠? 근데 너무 일찍간거같아.. 내가 대학들어가는거 보구 글구 장가가는것두 보고그래야 돼는데... 어제 아빠생각나서 또 울었어요.. 이제 울면안돼겠지.. 아빠가 싫어할꺼야 그치? 앞으로는 더욱 씩씩하구 자신감있는 아들이 될께요.. 하늘에서 위에서 나보면서 많이 도와줘야돼요!! 내가 아빠가 꼭 바라는 대학들어갈께요..^^ 오늘 첨으로 아빠한테 쓰는 글인데.. 좀 이상하다^^; 앞으로 많이 올려줄께요.. 읽어보구 하늘에서 나보면서 나 꼭 응원해줘요... 그러면 이만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