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이네~~ | |
---|---|
작성자 | 정** |
등록일 | 2000.11.05 |
엄마 안녕~~!! 오늘 여기는 주일이야... 거기는 매일 하나님께 예배하고 경배하며 찬양하겠지? 그렇겠지?? 그럴거야?? 오늘 목사님의 설교 가운데 이세상의 종말에 대한 얘기가 있었지. 그 말씀이 얼마나 실감났는지 몰라. 예전에 그렇게 피부로 와닿지 않더니......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러면 엄마도 다시 볼수 있잖아. 엄마야~~!! 이삭이 맘 이해하지? 아휴~ 하고 싶은것도 많은데....이루고 싶은것도 많은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엄마가 하나님께 물어보면 안되나??? 그래서 나한테 가르쳐주면 좋을텐데.... 힘들겠지?? 엄마 만나는 것도 좋은데 아직 해논일이 없으니.... 엄마 이삭이 용기 잃지 않을께. 엄마가 염려하고 걱정하던일 모두 이루고 엄말 만나고 싶어. 참 낼 목사님 중국가시는데 엄마가 예수님하고 같이 잘 지켜줘야해. 난 엄말 믿으니까~~~ 그럼 엄마 편히 쉬고 담에 또 올께. 엄마를 사랑하는 아들 이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