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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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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오늘은 니 생각이 더 나더라....
작성자 환**
등록일 2000.10.31
오늘 라디오에 나오는 엔알지 오빠들 목소리 들었어

이젠 완전히 예전의 밝구 개구진 엔알지로 돌아온것 같아서

기분이 좀 좋았는데....

거기에 너두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물론 같이 있었겠지????????????

성진오빠는 중국에 떼놓고 왔다구 하던걸....

울 환성이가 성진오빠랑 단 둘이서

중국 여행을 더 해보고 싶었나....

중국은 땅이 넓어서 하루만에 여행하기는 힘들거야...

그치...???

오늘은 오래 못 있을것 같애...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았거든...

이따가 다시 일찍 올게...

오늘도 기분 좋은 새벽공기가 되서

나랑 함께 걸을거지....

기다릴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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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남은 공간과
닿지 않는 하늘과
변함없이 남은건
잊을수 없는 너의 향기
하늘나라에 서서 내가 보이니
..이렇게 슬퍼하는 내모습
너없이 나 어떻게 살아야해..
비가 내리고있어..
너의 눈물이
내가슴에 젖어들고 있잖아..
울지마.
더 머물수 없다면.
아무도 모르게 떠날께..
기다려..
그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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