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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볼수만 있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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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 |
등록일 | 2000.10.31 |
여보 벌써 날이 밝아오고 있어.. 당신이라는 사람때문에 이렇게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있기는 한건지.. 당신이 내 곁에서 비어버린지가 벌써 50일 됐어.. 정말 아무때나 당신 생각에 나는 헤어날수가 없어.. 이러면 당신이 싫어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지만 나도 모르는 본능인가봐.. 당신 보고픈데 나는 어떻하지? 당신을 한번만이라도 안아보고 싶은데 나는 어떻해? 당신하고 하루만이라도 같이 있어보고 싶은데... 모든게 엉망이야.. 이런게 어떻게 사람이 살아가는 삶이라고 할수있을까... 난 당신이 나를 떠나버린후로는 ............. 너무 보고싶고 당신과 함께 가고 싶은데도 많은데.. 자기에게 나는 너무 미안해.. 잘 지내고 있지? 자기가 있는 천국에서는 아프지 말구 감기 걸리지 말구 행복하게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 난 하루라도 빨리 자기 곁으로 갈수 있도록 할께.. 자기,만약 외롭고 심심하면 내일이라도 아니 오늘이라도 자기 곁으로 날 제발 데려가 줘... 이렇게 혼자 살아가느니 자기한테 빨리 가고 싶어.. 현주야. 너무나도 사랑해.. 보고싶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