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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님 오랜만에 찾아 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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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h** |
| 등록일 | 2000.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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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아버님!불러본지가 얼마만인가 생각합니다 그간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지내셨습니까 저와 어머님 또한 남은 식구들은 아버님의유지를 받들어 편히 잘지내야 하는데 저의 무능함으로인하여 참 어려운 일에봉착해 있답니다 아버님 내일이 아버님 기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마 가기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아버님께서 하늘나라로 떠나신후 어머님께서는 집에서 손주들과 같이 살지 못하고 막내 아들에게 와있답니다... 저도어머님이 집을 나오시며 같이 나와 지금 혼자 10달째 객지에서 생활하고 있답니다 어젠 어머님께 다녀왔습니다 이젠 건강이 예전 같지 않으시고요.... 이젠 년세도80이 다되시니까요 아버님 아버님을 그리워 하고 존경하는 마음은 그지 없습니다 아버님 제가 아버님을 맞이 하지 않더라고 꼭 오셔서 진지 드시고 가시고 아버님의 손주들도 이루 만져 주시고 가십시요 또한 여기에 계시는 우리어미님 아버님께 가실때까지 아주 건강하고 마음편히 계시도록 하여주시고,,, 그래야만 하늘나라에서 아버님과 영원히 즐겁게 사실수 있지요 아버님 내년기일에는 제가 꼭 모시겠습니다 아버님 용서하십시요 아버님 추운 겨울에 몸거강히 잘계시고요 아버님 이젠 아버님을 찾아뵙는 길을 알았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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