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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랑 한 판 꼭하자 만나면......내가 열심히 배울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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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수** |
등록일 | 2000.11.13 |
오빠 안녕~~ 오빠가 내 편지 읽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됐는데..... 난 오빨 믿으니깐... 나 그제 대치동에 갔었는데... 오빠 .....아직두 거길가면 오빨...기다리는것 같아오빠네 집앞에서.... 오빠가 있을것만 같아 오빠가 넘 보고 싶다 오빠 두 못보고 오는 길이면 난 넘 초라해 졌었는데.. 근데... 근데... 아니다.. 오빠/ 날씨가 많이 춥지? 잘지내는거야 혹시 춥다고 집에만 있는것 아니겠지 나 정말루 오빠가 넘 보고싶어 오빠 잘지내는 거야... 이제 몇 일 안있으면 수능이다 그치? 오빠가 저번에 수능본다고 했을때가...... 어제 같는데 벌써 2000년도 수능이라니....푸히~^^%~ 오빠 졸업식날인거 갔는데.. 조금 있으면.... 잘지내지... 아참... 오빠~내가 좋은 앨법 하나 추천해 줄까? 주제 넘는 짓이지만.. 하긴 오빠가 나보다 더잘 알지만.. 박정현꺼 노래 디게 좋더라.... 오빠 들어 봤지?? 하긴 오빠가 나보다 더 많이 아니깐....ㅋㅋ 그곳에서도 아직두 컴퓨터 게임 많이하고 있어? 나두 스타 배워서 오빠한테 도전장을 내밀을려구 했는데... 헤헤.. 하긴 내가 오빠한테 상대가 되겠어...^^% 내가 더 열시미 게임 배워서 오빠 한테 도전장을 내밀겠어 오빠 기달려...^^% 요즘은 잘지내는거야... 날이 추우니깐 오빠가 더더욱 보고프다. 잘지내지.. 거기 친구들은 어때? 좋아? 오빠 항상 좋은 친구들만 사귀니깐.... 할튼 오빠 금 잘지내고.... 담에 우리 만날때 나 게임두 갈켜주고.... 상대는 안돼지만......내가 지겠지만....한 판 겨루자 히히~~ 금 오빠 두둑히 입고 다니고 안녕.... 쑥스럽지만....오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