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 | |
---|---|
작성자 | 이** |
등록일 | 2000.11.13 |
보고싶은 당신 그저 보고푼 당신에게 말하는데 무슨 제목이 필요하겟어 다들 당신을 그리워 하면서 그자리에 있는데 당신만 꼭 당신만 없네 참이상하다. 참 이상해 나 어저께 저녁부터 당신한테 꽃 한송이 주고 당신좀 보고잘려구 오늘 새벽까지 하다 하다 않되서 4시경에 그냥잤어 나는당신 보는낙으로 하루를 견디는데 여보 다시는 그러지 않게해 다른사람은 몰라도 나는당신을 매일매일 꼭보고싶어 매일매일 하루라도 안보면 안되는데 한규엄마가 내가보기 실었나봐 여보 여보 여보 여보 한규엄마 몇번을 부르면 당신이 올수있을까 내목청이 터지도록 부르면 당신이 내게 올수있을까 그럴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여보 난당신한테 무슨 말을해야 할지도 잘모르겠어 그져 당신만 보고있으면 눈물이나 할말도 모르겠고 아무런 생각이 들지않아 여보 내가 참 나쁜 사람인가봐 나쁜사람 그렇지 여보 미안해 미안해 그져 당신에게 미안하다는 말밖에는 다른 할말이 없어 매일 매일 보고싶은 당신에게..남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