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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난 그게 아닌데... 난 정말 그게 아닌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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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 |
| 등록일 | 2000.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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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환성오빠... 가영이예요 애란이가 나땜에 화났나보네..... 그냥 난 내 감정을 글루 쓰구 시로 짓는게 워낙 버릇이되서... 그래서 쓴것뿐인데... 많이 울었나봐요 난 그게 아닌데... 정말 그게 아닌데.. 난 그냥 그렇게 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해져요 오빠한테 하고 싶은 말 하고 나면 얼마나 맘이 편해지는데... 근데 애란이는... 맘이 많이 무거운가봐요.. 오빠도....... 그래요? 그럼 나 이제 안그럴게요... 애란이 화나게 하면서까지... 그러면서까지 내 마음 편해지고 싶진 않아요 요새 조금이라도 홈페이지 더 예쁘게 만들려구 여기저기 만드는데 구하고 있는데 썩 내키는 곳이 없네... 그래서 내가 자주가는 곳 거기가서 주인언니한테 부탁했는데 알려달라구... 가르쳐달라구.. ^^ 근데 언니가 대답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됐음 좋겠는데 그 언니 정말 잘만드거든요 딱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이제 오빠한테 내 맘 솔직히 말할 수도 없겠다... 그래두 여기가 나한텐 가장 필요한곳이구.. 소중한곳이구..... 편한곳이었는데.. ..... 그나저나 오빠가 애란이 화 좀 풀어봐요.. 꼬셔서 계속 오빠한테 투정 좀 부려보게.....헤헤.. 오빠 나 감기 걸려서 괴로워죽겠떠... ㅠ.ㅠ 어제두 미술 목소리 녹음하는거... (나 목소리 주인공 ^^v) 코맹맹이 소리나서 목소리 예쁘게 내느라구 엄청 힘들었어요 ^^;; 그니까 오빠두 그 좋은 목소리 다치지 않게 감기 조심하구 건강도 조심하구요 나 친구가 "국화꽃 향기"라는 책 빌려줘서 조금 읽었는데 앞에 너무너무 좋은 말이 있더라... 내가 이따가 집에가서 써줄게요 사랑해요 오빠... 보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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