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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힘들다! 오빠는 이 힘든걸 어떻게 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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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 |
등록일 | 2000.11.05 |
나야 은영이... 어제는 오빠가 문을 꽉 잠그구 안열어주더라... 은영이 여기 들어올라구 엄청 힘뺐는데... 어제 은영이 댄스대회 나갔어염... 항상 무대 올라가서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떨리구 이렇게 힘든걸 오빠는 어떻게 해냈는지... 아무리 좋아서 하는거라지만 힘든일이 무지 많은데.. 그래두 무대서서 환호받으면 기분은 열라리 좋져? 은영이 어제 무리두 안했는데 많이 아프다... 오널은 연습실 가야하는데... 칭구한테 연락이 와서.. 근데 얼렁 갈 준비를 해야하는데 이러구 있어... 어제 피곤해서 잤는데 12시에 일어났어.. 윽.. 잠이 너무 많어... 오빠는 스케쥴두 많은데 아침마다 윰빠랑 셩빠 깨우고... 대단해~ 나 오빠 많이 존경하잖어.... 방송 하면서두 공부 열쉬미 하구... 오빠가 맡은일은 최선을 다해 다 해냈는데... 근데 오빠 아직두 맡은일이 있는데... 은영이가 나이가 쬠만 어리면 아엔쥐 들어가서 알쥐덜하구 같은 무대에 서보구 잡은데... 나이가 많다. 18이면 늙은 것이여... 은영이 이젠 자주 몬 올수두 있어... 그래두 편지는 맬맬 쓸게... 은영이 화욜날 수원대루 공연가여... 오빠가 와서 환호좀 해줘~ 글구 부르스언니랑 정모해서 다같이 용미리루 갈것같아 오빠 좋겠다. 음음.. 금 잘있구 담엔 문 활짝 열어놔~ 은영이보다 더 행복해야해~ 김환성 사랑해! 정말루~ I miss you D+144 remember you... forever 살인미소환성 은영이가... 오빠야 어제 은영이 오빠한테랑 성훈오빠한테 멜 보냈는데 성훈빠한테는 답멜 왔는데 오빠는 소식이 없어... 다시 나한테 되돌아 오고... 답멜 안해줄꺼야? 웅웅...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