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곳에서 넌 지금 행복하니? | |
---|---|
작성자 | 아** |
등록일 | 2000.11.11 |
안녕...환성아... 오랜만에 너 이름 불러보는것 같다. 훗~ 오랜만이 아니네. 좀전에 너 사진보면서 불렀으니... 그 곳에서 넌 지금 행복하니? 나 말야.. 다른 사람들에게 너가 편안할수 있도록 놓아주라고 말 햇으면서 정작 나 자신은 진짜 너가 편안하지 못하도록 생각하고 잡고 잇어. 좀 전에 너 목소리 들으면서 또 울었어. 몇일 전에 한 동생이 이런 문자를 보내왔더라. 하늘을 봤는데 유난히도 빛나는 별이 보였대 너 같은데 왠지 슬프게 보여서 그래서..... 환성아, 이제는 아픈데 없지? 아프면 안돼 그 곳에서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게 지내. 그리고 너의 그 환한 미소로 니 곁에 잇는 사람들 행복하게 해줘.... 여기 있는 우리들... 널 생각하면 아프지만 참을께. 언젠가 널 만날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며.... 환성아...행복하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