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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기분이 안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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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11.11 |
오빠! 나 미정이야. 지금 기분이 너무마니 안좋아. 왜 사람들은 죽음이란걸 직면 해야만 무서운거구나 이렇게 느끼는 걸까? 살아있을땐, 그렇게도 몰라주던 것을... 정말 싫다. 사람들이 죽음을 가지고 장난하는것 같아. 오빠가 마니 생각났어. 강원래 사고 듣고 나서 더 오빠 생각이 마니 나더라. 오빠도 강원래처럼 다시 깨어났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벌써 지나간 일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오빠가 그렇게도 많이 보고 싶을걸 어떻하라구... 오빠! 하늘위에서 건강하게 잘 있는거지? 추위에 떨지말고.. 항상 건강해. 오빠! 금 낼 다시 올께.. 빨~빠~이 ★오빤 하늘위에서, 난 하늘아래서 영원히 함께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