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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춥더라... 그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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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 |
등록일 | 2000.11.11 |
환성아!! 올 들어 오늘이 최고로 추운날이었어.. 난 오늘... 봉사활동하고 왔어.. 음.. 청주방송에서 하는 모금 행사 였는데.. 사회복지 연합에서 하는 거라서 거기가서 성금 접수 받았어.. 날씨가 너무 추워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잼있었어.. 참. 오늘 빼빼로 데이인데... 빼빼로는 많이 먹었는감? 팬들이 거기 많이 찾아갔는지 모르겠네... 요새는 가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는 소리가 있어서.. 조금은 서운하다.. 하기야.. 나두 자주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 점은 정말루 미안하다우.. 나를 이해하시게나... ^^ 담주 금요일날 여행가.. 어데루 가느냐 하면은.... 되게 좋은데루.. 아직 확실히 정하진 못했구.. 같이 가는 친구랑 좋은데루 갈꺼야.. 내가 거기 가서 사진 많이 찍어가지구 올께.. 아주아주 멋진 풍경들만... 그래서 올 크리스마스에 그거 갖구 용미리에 놀러가마... ^^ 그 때 내가 소개시켜 줄 사람이 생길꺼야... 그 사람이랑 같이 갈꺼구... 담주 금요일에 여행가는 것두 그 사람이랑 같이가는 거야... 나 미워하면 안돼.....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항상 옷 두툼히 입고.. 아직도 유난히 찰랑거리던 너의 긴 머리카락은 여전한거지? 그립당!! 난중에 만날때까지 잘 간수하고 있길 바래... 그때... 너 땜에 맘 아팠던 것 만큼.. 울었던 것 만큼... 다 뽑아버릴꺼샤.... ^^(무섭지?) 삐치지는 마러... 그런 모습 더 좋아하니깐... 휴~ 많이 많이 사랑해... 나 너 좋아하는 맘 절대 변하지 않을꺼야... 진짜루... 날 믿어줘... 믿어줬음 좋겠네... 난.. 영원히 널 가슴에 묻고 사랑할꺼야.. 아낄꺼구... 언제나 마음으로 널 사랑할꺼야... 나의 겉모습이나.. 모든 것은 세월이 지나면 변해가겠지... 하지만 말이야.. 이거 하나는 약속할께.. 영원히 널 가슴속에 묻고 사랑하겠다는 거!! 환성아!! 잘 지내구 있어야 해.. 알았지? 다음에 너한테 놀러갈땐 큰(?) 선물 준비해 가지구 가선 깜짝 파티해줄꺼야...(좀 만 기다리셔.. 개봉박두...) 헛소리만 한당!! 나 이만 갈꺼샤... 나 잘 먹고 잘 살꺼니깐.....울지두 않고 맨날 웃을꺼구 행복할꺼니깐... 너두 잘 먹고 잘 살어라..그리구 행복해라.. 이 바보 등신아... (지금 나 너 욕하는 거야...) 이렇게 욕하고 미워하려 하는데두.. 왜 넌 그런 존재가 되지 못하는건데? 흥!! 아냐... 미안하구... 다 너 사랑해서.. 아니 보고 싶고 그리워서 그런다는 거 알지? 알아줘서 고맙다... 오늘 좋은꿈 꾸고 잘자구..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 내 방 책상위에 항상 따뜻한 코코아 준비되어 있는 거 알지? 너 놀러오라구.. 스탠드도 켜놓고 자고... 책상서랍에 쵸코산도 갖다 놓는 것도 알지? 그럼 부탁이야... 한번만 와 줘... 기다릴께.... 사랑해... 영원히... 김환성이란 바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