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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정말.... 미안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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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11.02 |
안녕 오빠... 가영이예요 정말... 오랫만이다 오빠.. 그쵸... 아닌가... 2일 안썼는데... 그냥 참 오래된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공식홈페이지 바뀐거 알아요? 참 예쁘더라.. 깨끗하구... 오빠두 분명 봤을거야... 그쵸 ^^ ... 오빠 ... 미안해요 이제 매일 쓸게요 요새 너무 피곤했어.... 너무 힘들었어.. ... 미안해요... 이런 말 다 핑계라는거 알아... 이젠.. 매일 올께요 ... 정말 미안해요 난 왜 이렇게 오빠한테 미안한 일이 많은지 모르겠어 나중에 하늘가면 어떻게 볼려구.. 오빠 가영인요... 힘들구 슬퍼두... 오빠 생각에... 항상 힘낼 수가 있어요 근데 난... 오빠 생각에 힘을 내며 눈물을 흘리는걸... 그걸 보구 오빠가 힘들걸 생각하면... 나... 더 미안해요... 어떻게 해요.. 정말 미안해서.... 너무너무 미안해서... 오빠한테 미안한 일이 너무나 많아서 그래서 더 보고싶은데... 나 어쩌면 좋아요... 정말 미안해요 나 같은 애는 정말.. 이렇게 오빠한테 짐밖에 주지 못하구.. 나 같은 애... 참 나빠요 그치만... 가영이.. 우리 오빠 사랑하는 맘은.... 정말 큰걸요 알죠 오빠도.. 가영이 맘 알죠..? 매일 아침... 하늘을 봐요.. 우리 집 언덕에 있잖아요 새벽에 나가면 찬공기가 내 얼굴을 감싸구.... 고개를 들면 하늘이 너무나 가까이에 있어요 그래서 가영인 참 행복한데... 그리구 오늘 가영이 참 오랫만에 별을 봤어요... 너무너무 밝게 빛나는 별.... 정말 예쁘더라구요 그 별 보면서 걷는데 넘어질까봐 ^^;; 오빠... 건강 조심해요..... 그리구 오늘처럼 예쁜 별들 많이 보여주구요... 약속 ^^ 사랑해요.... 미안하구... 고맙구..... 항상 행복해야 돼요... 가영이 내일 또 올게요 엑셀시간에 또 올게요 ^^;; (엑셀시간 →수업시간...) 오빠 그럼 오늘 잘자구 좋은꿈꿔요.... 정말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