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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항상 똑같은 하루일과...지쳤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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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천** |
등록일 | 2000.10.31 |
오빠...환성오빠..저 애란이예여... 오늘 하루도 아무일없이 잘 지냈져? 그랬길 바래여... 이곳...하늘나라 우체국이 싹 바뀌었네여... 우리팬들이 글을 너무 많이 써서 그런것 같애여..^^;; 다..세상모두다가 변해가고 있는데...왜 항상 저는 이모양인가여 저는 항상 똑같아여....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가서 똑같은 것만 배우다가... 항상 같은 시간에 집에 와서 컴터하다가...또 자구... 다음날 일어나서 또 같은 하루가 시작되구........ 지겨워여...이젠..너무 지겨워여 왜 다들 나처럼 똑같이 학교다니구 똑같이 배우는데... 왜 나만...왜 하필 나만..이렇게 힘든걸까여... 정말 견딜수가 없어여... 오빠곁으로 가고싶은걸... 오늘두 지금 자버리면....내일 또 똑같은 하루가 시작되겠져.. 정말..많이 힘드네여... 오빠는 아팠을때..더 힘들었겠져... 그거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어여... 우리 오빠는...우리 환성오빠는 나보다 더 힘들었을꺼야... 이 생각하나만으로 버티고 있는데...많이 힘드네여 오빠생각하면서 항상 하루하루를 보낼께여... 그러면 항상 웃게되거든여...가끔...울기도 하지만여... 오빠...이불 꼭 따뜻하게 덮고 자여... 춥지않게..아프지 않게여... 그럼 전 이만... 잘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