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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왜그랬는지 멀겠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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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영** |
| 등록일 | 200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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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나 오늘 GOD앨범 자켓을 보게됐거든... 땡스투말이야....일부러 읽어봤어.... ㅋㅋㅋㅋ데니만 NRG얘기를 썼드라구.... 누가 누구이름을 써주구...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지만... 그래두 좀 섭섭하드라.... 음...성진이형과 NRG랬나?? 그렇게 썼던거 같은데.... 성진오빠랑 NRG는 왜 따로 쓴걸까?? ㅋㅋㅋㅋ 글구 그 다음에 하늘에 있을 환성이란 문장... 요즘에는 눈물두 안나오구 그래서 솔직히 내가 그거보구 울줄은 몰랐어.. 근데 그거읽자마자 막 가슴이 답답하면서 눈물이 확~~ 하구 앞을 가리드라구... 그러면서 일부러눈물 참을라구 지오디 팬 친구한테 막 머라구 했는데.... 기분이 너무너무 이상했어.... 안그러더니 요즘 또 갑자기 그러는건가.... 오빠~~ 나 요즘 공부해.... 웃기지?? 책상만 앉으면 자구..딴생각 했던내가... 정말 친구들 말대루 정신차린건지....요즘엔 공부해.. 야자시간에 떠들기두 하지만....그래두 공부두 하면서 떠들구.. 요즘은 수학문제푸느라 정신이 없어...ㅋㅋㅋ 담임이 나보러 열씨미 한다구 하는데...왜 수업시간만 되면 괜히 나한테 와서 시비걸구..한대씩 때리구 가는지.... 오늘두 공개적으루 창피하게 한거 있지....치~~ 오늘 소풍때 찍은 단체사진이 나왔드라구... 그래서 내가 애들한테 사진 뒤에다가 나한테 하구시픈말 다 써달랬는데 참 기분조은내용들이 많아.. 그중에...NRG FOREVER이라는 말.....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 내 친구들은 연예인에 관심없는데 그런거 써준거 보니까 넘넘 고맙더라...헤헤~~ 난 단순해서 사소한거에 감동을 느끼지...^^ 나 오늘 또 않좋은일 있었어... 진짜 요즘엔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진짜 살다보니까 별일두 다 있드라구... 나 요즘 외로움 타는지 중학교때 친구들이 막 보구싶구....오빠가 유난히 더 보구싶구....채팅방에서 만난 친구들이 보구싶구그래.. 왜이러는지 모르겠다....요즘 사람들이 막 보구싶은데... 외로움두 마니 타구.... 오빠두 그런가?? 하늘에서 추워하면서 외로움 타나?? 췻~~ 바버....오빤 성격이 져아서 주위에 사람들이 많자나... 지금 이곳에두 많구.... 에구..오빠야 나 졸리당... 오빠 오늘 잘자구 이뿐꿈꿔여~~ 추우니까 넘 돌아다니지 말구 좀만 놀구 집에 빨랑 들어가여...감기걸리면 안되자나여...ㅋㅋㅋㅋ 그면 환성오빠 빠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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