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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을수 없는 전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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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 |
| 등록일 | 2000.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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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을!!!!!!!좀전에 문득 수화기를들어 아빠집에 전화를 걸었어. 혹 누가 받을까봐서.....아빠 살아계실땐 안하던 전화를 말이야.어리석은짓이지만 정말 아빠가 보고싶어. 일주일에 두~~세번 전화를해, "애들은왔니? 넌 모하니? 놀러와라.곱창사왔는데 올래?" 어쪄지 아빠...다시는 그소리를 들을수 없으니말야.아빠!!나 지금은 갈수 있는데 왜 전화를 받을수 없는지..아빠 너무 미안해.그때 가지못해서.나 몇일 후에 아빠한테 갈꺼야.사진이랑, 비디오랑 가지고 여기에 아빠모습을 담기위해서야. 참 좋아진 세월이지아빠?..엄마는 만났을까? 아니면 친구도 없이 혼자 쓸쓸히 지내시는건아닌지..여기서도 쓸쓸했잔아. 아빠!! 거기에선 친구도 많이 사귀고, 혼자 있지말고....엄마 보면 난 아주 잘하고있다고 전해주고요.그럼 낼 또 쓸께..안녕 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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