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 환성오빠 저예여... | |
|---|---|
| 작성자 | 김** |
| 등록일 | 2000.11.07 |
|
흠... 오빠 디게 얼간만인거 같아여... 오빠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저희 맘 이해하져?? 전에... 용미리까지 갔다가 오빠 볼 자신이 없어서... 다시 발길을 돌린적이있었어여... 정말 오빠 한테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오빠 제 이런 맘 다아시져? 오빠 밥은 먹었어여?? 요샌 오빠 생각을 마니 못 했어여... 미안해여... 정말 오빠가 마니 보구...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내가 너무 미워여... 밤마다 오빠 보구 싶어서... 우는것도 한두번이 아니구... 맨날 그러지 말아야지하면서... 오빠랑 약속두 했는데... 지키지 못하구.... 그러면 오빠가 더 힘들어한다는것두 아는데.... 정말.. 오빠 마니 보구싶어서... 어쩔수가 없이 저두 모르게.... 그렇게 되는 제맘 이해해여... 오빠 사랑해서.. 그러는거니깐... 전에... 전철타구 가다가... 오빠 얘기가 나왔어여... 근데... 저두 모르게... 얼굴을 타고 내려 오는 눈물 정말 참을수가 없었어여... 시간은 가는데... 왜 오빠는 더 보고 싶은지... 정말... 이런 제가 시러지네여... 오빠 하늘에서 행복하게 지내구여... 제가 정말 시간이 다되서...오빠한테 가는 날까지 저... 아니... 저희들...오빠를 사랑하는 저희들 언제까지나 지켜봐주구여... 그러면 행복하게 지내구 있어여... |
|
서울시립승화원 : 1027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04 TEL : 031)960-0236~7 
Copyright(c) 2015 Seoul Faciliti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