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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깨에 이 많은....무거운....힘겨운 짐을 어떡하면 좋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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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11.10 |
정말..너무 너무 오랜만이다..미안해.. 완전히는 아니지만...정말 많이 잊어버렸거든.... 미안해.. 내가..지금 너무많이 힘들어....너무 많이.. 내가 이렇게 힘드니까..그러니까...여기에 와지네.. 미안해..내가 힘들때만 찾아와서.. 그치만....나..요즘, 이번주 내내 너무 힘들었어.. 알지..거기선 다 보일테니까.. 정말 일주일 내내 끔찍했잖아..나.. 우리 엄마 아팠을때..다음으로 정말 끔찍했어.. 왜 하나님께선..내게 이렇게 큰..무거운 짐을 주시는걸까.. 내가 그동안 너무 많이 행복했었나... 그래서 공평해야 하니까..그래서 지금이렇게 힘든걸까... 오빤 알아...? 혹시 안다면 얘기 좀 해줄래.. 아님..오빠도 모르면 말야...그럼 옆에 계신 하나님께 좀 물어봐죠... 나 정말 힘들어..너무 많이 ... 무거워...내가 짊어진 짐이 너무 무거워... 미안해... 담에 또 올게.. 하나님곁에서 편히 쉬어...행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