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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슬픔과 사랑을 가르쳐준 사람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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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천** |
| 등록일 | 2000.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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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저 애란이예여...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져? 저..오늘 기말고사 봤어여... 시험보는데..갑자기 오빠 얼굴이 떠오르는거 이쪄... 그래서 너무 놀랐어여... 눈물이 났어여..참았는데... 안되더라구여...나오는 눈물을 막을 방법이 없었어여... 그치만..나... 소리안내고 우는거에는 자신있어여... 그래서...소리안내고...눈물을 흘렸어여.... 친구들은...알고있었을까여...? 알았다면..또 내 얘기를 뒤에서 했겠져... 공부,,해야할텐데...공부하려면,자꾸 오빠생각만 나구 모든게 다 귀찮아여... 다른사람들도 그럴까여...저만 그런건가여.. 나 오빠때문에 너무 힘든데..다른 사람들은 이런 내 마음... 알기나 하는걸까여,,, 매일 우는 나를..친구들이 알아주기나 할까여... 오빠가 너무 보고 싶은데...너무너무 보고싶은데... 오빠한테 가버리고 싶은데..이런 나... 오빠한테 가도 되는건가여? 오빠찾아서...저 높은곳에 있는 하늘로..가도 되여? 그래도 되는건가여...? 대답좀 해줘여..제발여... 오빠 너무너무 보고싶어여... 오빠 목소리도 너무너무 듣구 싶어여... 이제 오빠들 1월에 4집 나오면 나...그때 솔직히..견딜자신 없어여 그때 우리 환성오빠없는 무대....보기가 겁나는걸요... 우리 환성오빠 목소리 없는 노래....듣기가 겁나는걸요... 난 우리 환성오빠없인 아무것도 못하겠는걸요... 그러는 나...오빠없는 이 세상...살기가 너무 힘든걸요... 미안해여...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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