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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아!!이제 병이 없는 그곳에서 영원히 평안하길 바랄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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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 등록일 | 2000.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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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아!안녕?? 잘 재냈니??? 새로 이사한집은 춥지 않구?? 너가 하늘나라루 간지두 벌써 일주일이당~ 몰랐어~너가 갔다는 사실두... 다모임에 들어갔는데... 눈에 띄는 대목이... 눈시울을 적시는.... 그동안 병마와 싸우다가..얼마나 힘들었니?? 사실을 나 너 잘 모르지만.... 우리 전혀 친하지 않았지만... 동창이구...아직 19살밖에 안됐는데....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너였는데... 아직은 꽃한번 제대로 피워보지 못했는데.... 너무너무 아쉬워~ 하지만 더 좋은세상 편한세상 행복한세상에 여행간거라 생각하며 위로를 삼을께.. 이제는 병이없는 그곳 ... 편안하지?? 병 없지??건강하지??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구... 꼭 건강해야해~ 다음 생에 우리 다시 동창이 된다면.. 더 많은 얘기 나누자~ 늘 건강하구...감기 조심하구~ 울면 안돼~ 알겠지?? 다음에 또 올께... 안녕~ -얼굴두 모르는 동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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